“착한 가격•정직한 화장품, 브랜드숍 시장 새 바람 일으킬 것”
“착한 가격•정직한 화장품, 브랜드숍 시장 새 바람 일으킬 것”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6.12.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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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슈티컬 자연주의 콘셉트…이정재 매인 모델 발탁 관심집중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에 화장품을 제공한다’는 모토로 출발한 브랜드숍시장이 국내 화장품 유통의 한 축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특정 상권을 제외하고는 각 브랜드숍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면서 레드오션으로 변화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최근 레드오션으로 변화한 브랜드숍 시장에 다시 한 번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시장에 뛰어든 ‘SKINARI’ 백영민 대표이사에게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KINARI는 피부를 뜻하는 ‘SKIN’과 사랑하는 님이란 뜻을 가진 순수 우리말인 ‘아리’가 합쳐진 말로 ‘피부 애인’을 뜻한다. SKINARI는 기존 브랜드숍사들이 내세웠던 자연주의를 탈피해, 코스메슈티컬 자연주의 콘셉트를 내세워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명확한 제품 콘셉트…성공적 연착륙 자신’

SKINARI 백영민 대표이사는 20여년 이상 화장품 업계에 종사하면 잔뼈가 굵은 전문 경영인이다. 백영민 대표이사는 “SKINARI 론칭으로 침체에 빠진 브랜드숍 시장에 다시 한 번 붐을 일으켜 보이겠다며, 브랜드숍 런칭과 성공에 자신감을 피력했다  .
SKINARI는 브랜드숍 초창기 초저가 화장품이 아닌 착한 가격의 정직한 화장품을 표방하고 있습니다.”라며 “그동안 화장품 업계에서 쌓은 노하우와 특히 고객의 니즈에 중점을 두어 제품개발과 브랜드 컨셉을 진행하였기에 SKINARI가 빠른 시간 안에 시장에 성공적으로 연착륙 할 것으로 확신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SKINARI는 기존 브랜드숍이 표방하고 있는 자연주의와는 다른 화학원료를 최대한 배제시킨 ‘코스메슈티컬 자연주의’ 콘셉트로 차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라며 “또한  SKINARI의 가맹점 영업도 기존 브랜드숍과 차별화에 나서 직영 로드숍이 우선이 아닌 백화점, 마트를 중심으로 매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며, 이후 직영 로드숍, 프랜차이즈 가맹점등의 순으로 전국에 유통망을 확대할 방침입니다.”라고 덧붙였다. SKINARI는 2월 중 백화점과 마트를 시작으로 매장을 오픈하고, 내년 상반기 중 서울과 수도권 마트와 백화점을 중심으로 10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SKINARI는 국내 론칭과 함께 해외시장에서도 뜨거운 러브콜을 잇따라 받고 있다. 세계 최대 소비재 시장인 중국은 물론,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중동까지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대형 쇼핑몰 입점, 숍인숍, 편집숍 등의 다양한 형태로 해외 시장의 유통망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매인 모델 이정재 발탁…SKINARI 돌풍의 큰 힘’

 

SKINARI의 차별성은 매인 모델에서도 확연히 나타나고 있다. 기존 브랜드숍들이 한류 스타, 아이돌, 여성 모델에 집중한 반면 SKINARI는 남성인 이정재를 모델로 발탁하는 파격을 선보였다. 이와 관련 백영민 대표이사는 “SKINARI가 론칭 초기에 시장에 안착하는데 매인 모델인 이정재가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라며 “론칭이 후 이정재와 팬 사인회 진행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SKINARI=이정재 화장품’이라는 공식을 만들어 가는데 집중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초저가부터 중저가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가격 스팩트럼 또한 SKINARI만의 장점으로 손꼽을 수 있다. SKINARI는 론칭 초기 기초와 색조 150여 품목을 구성했으며, 매월 10~20개 신재품을 선보이며 총 250~300 품목의 제품군을 구성할 방침이다.

 

백영민 대표이사는 “SKINARI는 다양한 가격 스팩트럼의 제품군을 구성해 기존 브랜드숍보다 가격 경쟁력에서는 후발주자이지만 앞서있다고 생각합니다. 가격뿐만 아니라 특화된 5개 품목의 킬러 아이템은 론칭 초기에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확신합니다”라며 “SKINARI는 현재보다 다음 달에 더 발전할 수 있는 영업 정책을 기본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무리한 가맹점 확대가 아닌 가맹점주들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영업정책을 우선적으로 진행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영민 대표이사는 “기존 브랜드숍의 장점은 흡수하고 소비자 니즈에 맞는 새로운 제품개발로 또 다시 찾을 수 있는 브랜드숍 SKINARI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라고 힘을 줬다.

한편, SKINARI의 성공적인 론칭 배경에는 온누리투어 남궁 견 회장의 아낌없는 지원도 한 몫했다는 평가이다. 온누리투어는 국내외 여행상품 판매, 국내외 항공권 및 실시간 예약서비스 제공, 허니문, 골프 여행 상품 판매 등 토탈 여행 부가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며, 2015년과 2016년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2년 연속 수상, 2016 고객감동 서비스지수 1위에 선정됐다. 또한, 유가증권 상장회사인 ㈜고려포리머, ㈜미래아이앤지, 코스닥 상장사인 ㈜포비스티앤씨도 SKINARI의 패밀리 기업으로 SKINARI의 국내외 성공적인 론칭에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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