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주현 대표는 프랑스 유학 시절부터 더모코스메틱의 효능을 피부로 체험해 한국에 선보이고자 2011년 6월 바이오더마 코리아 유한회사를 설립, 프랑스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바이오더마를 한국에 론칭했다. 하 대표는 바이오더마를 국내에 선보인 지 1년 여만에 센시비오 H2O 클렌징 워터를 대표제품으로 키우며 브랜드 인지도를 알리는 데 성공했다.
특히 바이오더마는 이 제품을 통해 국내에 신개념 클렌저 ‘클렌징 워터’ 카테고리를 정착시키는 데 일조하고 최근 올리브영 유통 클렌징 전체 1위를 차지하면서 제품력을 인정 받고 있다.
하 대표는 “올해에는 베스트셀러 클렌징 워터를 이을 스킨케어, 썬케어 등 다양한 제품 라인을 알리고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라며 “유럽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썬케어 라인 ‘포토덤’의 신제품의 론칭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서 썬크림은 이제 4계절 내내 필수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썬크림도 본인의 피부에 맞춰 텍스처, 기능에 따라 선택해 사용해야 한다”며 “신제품 썬케어 라인 포토덤은 바이오더마의 셀룰러 바이오프로텍션 국제특허를 적용해 안전한 이중 자외선 차단 제품이다. 타입별, TPO별로 라인업된 포토덤 선케어는 다양한 타입의 선케어 니즈를 모두 수용하는 더모 코스메틱 선케어 라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드럭스토어와 면세점 유통 뿐만 아니라 종합병원과 개인 병원 그리고 약국 프랜차이즈를 통한 유통의 다각화를 더욱 확장해 ‘바이올로지 더모 코스메틱’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에 맞는 의사와 약사들이 추천, 처방하는 화장품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 시장에서 더모 코스메틱 분야는 이제 본격적인 시장에 진입했고 올해는 기존 더모 브랜드들의 공격적인 마케팅 등이 치열해져 그 신장세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바이오더마는 그 성장의 핵으로 자리잡으며 한국 더모 시장을 선도할 준비된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하주현 대표는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학사, 현대종합상사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지사 영업총괄, 프랑스 피에르 파브르 더모 코스메틱 한국 지사장, 호주 시드니 프랑스 대사관 에너지 상무관 등을 역임했다.
김진희 기자 jini@jangu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