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대비하는 뷰티적 자세
여름에 대비하는 뷰티적 자세
  • 조성미 shine@jangup.com
  • 승인 2012.07.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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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브, 촉촉한 피부와 완벽한 지속력의 아이템 제안

한 여름이 다가왔다. 야외로 나가는 계절이 잦은 만큼 피부에도 준비 자세가 필요하다. 뜨거운 태양 볕에 그을린 피부는 쉽게 회복 되지 않을 뿐더러, 피부 조직 손상까지 됐다면 이미 손을 쓰기엔 너무나 늦은 뒤.

 
자외선 차단제는 물론 각질층에 충분한 보습과 영양을 줄 수 있는 제품들을 챙겨 바르자. 이때 장마철 비와 땀에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메이크업은 어떨까. 메이크업은 온전하게 지키면서 피부는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는 ‘한여름 무더위를 대비하는 뷰티적인 자세’를 알아보자.

일반적으로 피부에 유해한 UVA와 UVB를 차단제해주는 자외선 차단제는 기본. 그 외에도 땀이나 피지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 롱래스팅 타입에 피부가 건조해 지지 않도록 보습성분이 함유된 스킨케어 기능을 갖춘 제품이 적합하다. 또한 화학적 첨가물을 최소화한 무오일, 무알코올, 무탤크, 무인공색소를 가진 저자극 자외선 차단제는 민감한 피부에 피부 트러블을 최소화시켜줄 수 있다.

AN UV 선프리는 자외선을 완벽차단하고 빼앗긴 수분을 보충해 촉촉한 피부로 유지시켜주는 저자극 수분 선크림이다.

 
메이크업 베이스만 제대로 발라도 따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필요가 없다.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즉각적인 피부 정돈과 광택감을 주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고르자. 여기에 오랜 시간동안 피부 톤을 처음처럼 그대로 유지시켜 주는 제품이 적합하며, 진피층까지 흡수시켜 줄 수 있는 보습작용 또한 필수적이다.

광래스팅 크림 프라이머는 피부 안색 크림으로 피부결을 정돈해 즉각적인 생기를 부여하고 피부 빛을 환하게 가꿔주며, 광래스팅 파운데이션은 피부 본연의 빛을 오래토록 유지해주는 롱래스팅 파운데이션으로 밀착감이 우수해 모공과 주름을 자연스럽게 커버해준다.

여름엔 아무래도 ‘물’과 가장 친밀해지는 계절. 더위를 피하기 위해 물놀이를 하고 오랜 시간 지겹게 내리는 장마 때문에 망가지는 메이크업은 몸도 마음도 지치게 만든다. 특히나 장마철에 내리는 빗물로 지워지는 메이크업 때문에 아침마다 곤욕을 치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때 강한 워터프루프 제형의 제품들을 이용해 메이크업을 한다면 안전하다. 잦은 외출로 피곤해질 수 있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면서도 확실한 발색력을 지닌 제품을 선택하자. 아이메이크업은 최대한 간단히 하되, 눈매를 또렷이 살려줄 수 있는 펜슬 라이너를 사용해보자.

립 메이크업은 다소 혈색이 없어 보일 수 있는 얼굴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핑크빛 틴트를 활용해 오랜 시간 지속시켜 주고, 네일은 빨리 건조되어 오랜 시간 지워지지 않는 제품을 활용한다. 수시로 픽서기능을 지닌 미스트 제품을 활용해 얼굴을 정돈해 주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글로우 립 틴트는 입술에 촉촉하게 맺히는 이슬 같이 윤기 있게 물들어 24시간 화사한 입술을 연출해주는 액상 타입 립틴트이며, 네일콘은 60초 내 완벽하게 건조되고 롱래스팅 효과로 일주일간 컬러가 벗겨지지 않고 광택과 발색이 유지된다.

진라이너는 초강력 워터프루프로 하루 종일 깔끔한 눈매를 지속시켜 주는 라이너로 밀착 폴리머로 코팅해 한 번의 터치로도 또렷한 발색을 선사한다. 또 그린티 콜라겐 미스트는 그린티 성분의 피부 진정 효과와 콜라겐 성분의 탱탱한 탄력을 부여해 주는 미스트로 안개분사 기능으로 미세하게 도포되어 화장을 손상 없이 수분만 공급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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