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상해박람회 특집] 콜마 베이징
[2012 상해박람회 특집] 콜마 베이징
  • 윤강희 khyun0218@jangup.com
  • 승인 2012.05.30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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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콜마'는 '성공의 첩경' 인식 굳혀

 
콜마 베이징이 한국콜마와 함께 5월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상해박람회에 참가해 ‘Made in 콜마’ 브랜드를 적극 홍보하며 기술력을 자랑했다.

한국콜마가 2007년 설립한 콜마 베이징은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도 한국형 ODM 공장을 설립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콜마가 100% 출자한 콜마 베이징(콜마화장품(북경)유한공사)은 북경 회유(화이로우)구 안서경제개발구에 자리 잡고 있다. 법인 설립 후 2010년 7월 화장품 관련 인허가를 완료했고 영업과 생산을 본격화했다.

215여개 기업과 활발한 상담 진행

콜마 베이징은 이번 박람회에서 화장품 사업을 희망하는 215여개 기업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글로벌 기업인 L사, E사, 중국 현지의 상위 화장품 기업인 P사 등과 활발하게 상담을 진행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기술력과 마케팅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콜마와 콜마 베이징은 이번 박람회에서 제공한 샘플과 신제품 제안을 통해 다시 한 번 우수한 기술력을 평가받았다. 더불어 콜마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면 화장품 사업에서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인식을 심어줬다.
특히 박람회에 출품한 BB크림, 발효 한방화장품, 유기농 화장품, 줄기세포 화장품, 이데베논 등 콜마의 특화 기술이 적용된 화장품 등에 대해서 주력으로 소개를 하였으며, 특히 BB크림과 발효 한방제품들은 중국의 유통 관계자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메이이상 수상…중국에서도 명품 기술 인정

 
한국콜마가 제조한 중국 '?美??(上海)商?化?品有限公司'의 ‘JUST BB’ 제품이 상해박람회에서 메이이상을 수상했다.
메이이상은 중국 내 화장품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상으로 중국미용박람회(CHINA BEAUTY EXPO)와 중국화장품사이트(C2CC.CN), 화장품컨설팅(COSMETIC NEWS)이 주관하고 있으며, 전문품평위원회 및 소비자 온라인 평가 점수를 합산해 총 4개 부문(메이이 금상, 메이이상, 대중상, 인기상) 38품목에 시상됐다.

한국콜마가 제조한 JUST BB크림은 기술력, 품질력, 소비자 호감도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메이이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메이이상은 화장품 제조 기술 공법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평가를 통해 이루어져 한국콜마의 기술력이 해외에서도 굴지의 다국적 기업들의 기술력과 어깨를 나란히 견주고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해 주었다.
BB크림 카테고리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콜마가 제조한 JUST BB크림 제품만이 선정되었으며 수상 제품은 중국미용박람회 입구에 별도 전시되어 주목을 받았다.

한국콜마는 이번 메이이상 수상을 계기로 한국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화장품 ODM 토털 서비스 NO.1 컴퍼니가 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기업의 지속발전을 위해서는 연구개발력에 꾸준히 투자해 고기능, 고부가가치의 상품들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또한 중국 지역에서의 품질 수준 제고를 희망하는 고객사를 발굴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해 매출 활성화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세계 2번째의 규모를 자랑하는 상해박람회뿐만 아니라 광저우, 북경 등 다양한 지역으로 박람회 참가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향후 한국콜마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화장품 기술력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할 것이며, 중국시장에서도 트렌드를 제시하고 산업을 리드하는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www.kolmar.co.kr

<인터뷰> 남규우 총경리
“토털 컨설팅 컴퍼니로 차별화 성공, 프리미엄 브랜드 개발에 주력”

 
콜마 베이징이 중국의 역량 있는 상위 화장품 기업들은 물론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으며 중국 OEMㆍODM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 2007년 설립한 콜마 베이징은 내실을 다지는데 오랜 시간을 투자해 2010년부터 본격적인 생산과 영업에 돌입했다.

남규우 총경리는 “현지화를 위한 시장조사와 함께 컨설팅 비즈니스를 고려하면서 오랜 시간 투자해 올해가 중국시장 공략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중국시장에서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프리미엄 화장품에 초점을 맞춰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콜마의 앞선 기술력과 연구원 교육, 공장의 설계와 설비 노하우 등을 고객사에게 컨설팅해 중국시장의 질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남 총경리는 “중국 내 20위권의 로컬 기업이 컨설팅을 통해 3년 만에 3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2위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이러한 컨설팅 노하우를 통해 시장 리스크 대책, 마케팅 노하우 등을 체계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시스템화해 현지에서 발주부터 입고, 서비스까지 토털 컨설팅 컴퍼니로서 차별화된 기업 이미지로 포지셔닝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남 총경리는 “중국의 OEMㆍODM시장이 정착 단계에서 본격적인 성장 단계로 접어들었다.  상반기에 설비와 인력을 보강하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며 “한국콜마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등 화장품 선진국의 연구개발 동향, 트렌드, 최신 시장정보 네트워크를 통해 보다 빠르고 강한 정보력을 가지고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국내 업계 1위라는 한국콜마의 명성을 더욱 발전시켜 베이징 콜마가 글로벌 콜마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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