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상해박람회 특집] 코스맥스 차이나
[2012 상해박람회 특집] 코스맥스 차이나
  • 윤강희 khyun0218@jangup.com
  • 승인 2012.05.30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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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 브랜드상' 수상…높은 현지 위상 입증

 
화장품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 코스맥스(각자 대표이사 이경수ㆍ송철헌)의 자회사인 코스맥스 차이나(총경리 최경)가 5월4일부터 6일까지 상해박람회에 참가하여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코스맥스 차이나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인 90sqm규모의 단독 부스로 참가하였으며, 다양한 신제품과 고대 그리스 신전을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화이트 컬러로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마케팅본부 양치연 부총경리는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존 거래 100여개 고객사 외에 중국 현지는 물론 일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브라질, 인도네이아, 말레이시아등 해외 각국의 110여개 신규 고객사가 방문하여 숨 돌릴 틈 없는 상담이 진행되었다.
 
코스맥스 차이나는 한방, 안티링클, 미백, 항산화, 특수제형의 제품들을 출품하였고, 습식 타입의 아이섀도우, 젤리 섀도우, 투명 립틴트, 비비크림, 볼터치 등 다양한 제품을 출품하여 방문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또한 전시회 동안 전시회 측에서 부스 디자인, 출품제품의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하여 중국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는 회사 또는 브랜드에게 시상하는 ‘리딩 브랜드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더불어 코스맥스 차이나의 최경 총경리는 박람회 참석 브랜드 연맹의 부주석으로 추대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 상은 중국 화장품 ODM 기업 중 업계 선두 기업으로써 중국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코스맥스 차이나가 얻은 성과는 중국 내 현지 브랜드 기업뿐만 아니라 중국 화장품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는 프랑스 및 미국 화장품 기업과의 상담도 활발하게 진행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계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화장품 시장의 현주소를 보여 주는 것으로 앞으로 현지 화장품 ODM 시장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평했다.

코스맥스 차이나 최경 총경리는 “박람회 후에 고객사들과의 추가 상담이 하루 4~5건씩 진행되고 있는 등 이번 박람회 성과가 벌써부터 나타나고 있다”면서 “코스맥스 차이나는 이미 중국 화장품 ODM 시장에서는 선두권 기업이며,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해 공장 증축 공사와 광저우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1억 5000만개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되어 중국 내 최대 규모의 화장품 ODM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맥스 차이나는 올해 매출을 전년 대비 약 40% 성장한 500~550억원 정도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 결과에 따라 보다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상해 공장의 경우 3층 증축 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6월말이면 연 1억개 생산 시대를 열게 된다.
www.cosmax.com

<인터뷰> 최경 총경리
“20년 노하우 바탕 중국 OEMㆍODM 시장 선두 기업으로 성장”

 
코스맥스 차이나가 20여년 전문 OEMㆍODM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OEMㆍODM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2004년 국내 OEMㆍODM 업체로는 최초로 중국에 진출한 코스맥스는 2008년 1월 상해에 신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서 중국 OEMㆍODM 시장의 선두 기업에 올라섰다.

최경 총경리는 “코스맥스 차이나는 20여년 전문 OEMㆍODM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술력과 품질관리, 생산과 운영 등 모든 면에서 경쟁 업체를 압도하고 있다”며 “특히 고객사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고객사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최대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전략 마케팅팀을 신설해 제품의 개발의 세련미를 더 했다는 최경 총경리는 “그동안 제품을 개발해 고객사에 제안을 했다면, 전략 마케팅팀을 신설해 코스맥스 차이나는 고객사의 마케팅 전략 수립은 물론 브랜드 매니져로써 고객사의 경영까지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립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해 공장이 3층으로 증축되고 광저우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1억 5000만개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되어 중국 내 최대 규모의 화장품 ODM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경 총경리는 "중국 화장품 시장이 성장하며 유통 또한 빠르게 다변화되고 있다"며 "코스맥스 차이나는 유통의 변화에 따라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해 중국 OEMㆍODM 시장에서 선두 기업으로 입지를 굳건히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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