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네일미용살롱협회 김규태 회장
한국네일미용살롱협회 김규태 회장
  • 윤강희 khyun0218@jangup.com
  • 승인 2012.03.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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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미용살롱 경영주 권익보호에 앞장 설 것”

 
     
 
네일미용살롱 경영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권익보호를 위한 협회가 창립된다.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네일위원회 김규태 위원장은 3월20일 미용회관에서 한국네일미용살롱협회(회장 김규태) 창립과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4월18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창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의 설립목적은 네일미용살롱 경영주와 네일인의 기술교육, 창업, 경영, 세무관리, 구인구직, 홍보, 고객관리 교육, 인테리어 감리 지원, 정보 교류 등이다. 아울러 네일 자격증의 현실화, 회원 상호간의 교류와 나눔의 장으로 존재하고 살롱경영인의 조력자로써 네일미용살롱의 발전과 안정적 고용창출을 이룬다는 목표다.

김규태 위원장은 “다수의 네일협회가 활동하고 있지만, 기존의 네일협회들은 아카데미를 중심으로 네일산업 발전에 기여하고는 있지만 살롱을 경영하는 경영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분문은 미흡했다”라며 “한국네일미용살롱협회를 발족해 네일미용살롱의 경영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네일미용살롱 및 네일산업, 네일 기술교육의 울타리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네일미용산업의 성장의 크기와 다르게 공중위생법 및 미용사 자격증의 법제도 아래 네일미용살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네일미용살롱 경영주들이 안전하고 합법적으로 살롱을 경영할 수 있도록 네일미용사 자격제도가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창립식에는 300여개의 네일미용살롱이 회원으로 동참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까지 1000개의 네일미용살롱을 회원으로 가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국네일미용살롱협회는 네일미용살롱을 20년 이상 운영 중인 회장단과 10년 이상 네일미용살롱을 운영한 살롱주를 주축으로 현장에서 네일기술교육과 경영교육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던 슈퍼바이저, 네일산업 경제인, 교육계 인사 등으로 창립 맴버를 구성했다.
초대 회장은 김규태 (주)크리스찬네일 CEO, 부회장은 조혜순 (주)티나조네일 CEO가 맡았으며 최윤옥 (주)엘르시오 CEO, 전성실 (주)루미가넷 CEO, 오현정 (주)엔퓨오 CEO가 고문진으로 추대됐다.

또한 살롱주와 네일리스트들을 재교육시킬 기술교육 강사위원을 연간 20명씩 선발해 향후 5년간 정원 100명을 선출, 네일미용살롱 운영 전반에 슈퍼바이저 및 위생교육 강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협회는 3월29일부터 서울을 비롯해 전국 시, 도 단위로 네일미용살롱주 초청 간담회를 진행하며 전국 네일미용살롱 실태 파악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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