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오쇼 보반흠 대표
베트남 오쇼 보반흠 대표
  • 윤강희 khyun0218@jangup.com
  • 승인 2012.02.2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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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쇼 브랜드 베트남 시장서 명품으로 성장할 것”

 
올해 1월1일 리봄 화장품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호치민에 ‘오쇼(OSHO)’ 브랜드숍을 론칭한 보반흠 대표이사가 베트남 시장에서 오쇼 브랜드의 성공을 자신했다.

2월21일 리봄 화장품 본사를 방문한 보반흠 대표이사는 “1월 오쇼 브랜드 론칭 이후 베트남 현지 소비자 반응이 매우 좋다”며 “특히 한방 원료를 사용한 미백화장품이 베트남 소비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봄 화장품의 우수한 생산 시설과 기술력이 접목된 오쇼 브랜드가 베트남 시장에서 명품 화장품으로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보 대표이사는 “베트남 시장은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를 비롯해 한국 화장품이 명품 브랜드로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며 “오쇼의 브랜드를 명품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서 매출의 60%를 홍보 마케팅 비용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오쇼 브랜드는 미스 베트남을 브랜드 모델로 계약하고 TV와 잡지 광고는 물론 샘플링을 전개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대대적인 마케팅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보 대표는 “오쇼 브랜드를 상권에 맞게 방판, 직판, 브랜드숍 등 다양하게 유통 경로를 통해 시장에 선보여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소비자층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미 하노이에는 브랜드숍을 론칭했으며 호치민 등 대도시 상권에서는 방판을 위한 계약을 체결해 판매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도 베트남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5년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며 “오쇼 브랜드도 5년 안에 명품 화장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베트남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마케팅 정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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