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 드 마샬 하종순 회장
살롱 드 마샬 하종순 회장
  • 윤강희 khyun0218@jangup.com
  • 승인 2012.02.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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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용산업 발전 위해 끊임없는 연구과 교육이 가장 중요”

 
살롱 드  마샬 하종순 회장은 1962년 명동에 마샬미용실을 오픈한 이래 40년 동안 명성을 이어온 미용업계의 대모다.

하 회장이 지난 1962년 명동점을 창립한 이후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네일케어 등을 포함한 토털 뷰티 살롱 개념을 국내에 도입했으며, 미용테크닉과 차별화된 고품격 서비스로 인정을 받으며 스타들의 뷰티를 도맡아 연출했다.

지난 2000년에는 L.C.F Korea를 조직, 해외 미용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국내 미용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하 회장은 70대 후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도 외국 미용교육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하 회장은 “최근 한류열풍으로 국내 미용산업도 동남아시아 등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뷰티산업을 신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많은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며 “뷰티산업의 중심인 미용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신기술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교육을 받아야 한다. 지금 상태에 만족하고 안주해서는 발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L.C.F 창원 지회에서 외국인 강사를 초청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신 트렌드와 새로운 미용기술 교육을 진행한 하 회장은 “미용산업에서도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L.C.F Korea를 조직한 것도 회원들이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기개발을 위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라며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하 회장은 최근 젊은 디자이너들은 너무 쉬운 길로만 가려 한다고 일침을 가하며 “교육은 단순히 기술을 가르치는 것에 국한되지 않는다”며 “미용은 사람을 아름답게하는 서비스 산업으로 좋은 기술에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서비스 더해 질 수 있도록 서비스는 물론 인성교육도 함께 병행해 진행되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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