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의 숨은 강자 ”에스겔 화장품”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의 숨은 강자 ”에스겔 화장품”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11.01.21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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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히트 제품이어 뱀독으로 2011년 다크호스 주목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전문 OEM사로 다년간의 업계 노하우와 탁월한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에스겔화장품(대표 우승원)이 최근 제 2공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2010년 11월 남동공단에 3층 규모의 제2공장을 설립하고 CGMP 수준의 생산 설비를 구축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것.

 

현재 에스겔화장품은 CGMP 수준의 생산 설비 구축을 끝마치고 지정업소 인정을 위한 심사를 받고 있으며, 연구소를 설립해 인가 심사 중이다.

 

또한 제1 공장은 팩 전문 제조 시설로, 제2 공장은 기초 제품을 제조하는 시설로 일평균 5만개 이상의 생산량을 확보하고 확고한 생산 시스템도 구축했다. 

 

특히 에스겔화장품은 주력 개발 제품인 달팽이 성분 화장품에서 한발 더 나아가 최근 뱀독 화장품을 개발, 2월 중순 미국 FDA 인증이 확실시돼 또 한 번의 신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에스겔화장품은 어떤 곳

에스겔화장품은 업계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병의원 화장품을 취급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전문 OEM사로 첫 손가락에 꼽는 숨은 강자다.

 

   
 
지난 2004년 화장품 제조업에 처음 뛰어들어 다년간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을 개발해 온 에스겔화장품은 고 품질의 원료만을 취급하는 OEM사로 원료사들에게도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원료 대금은 늘 선금으로 현금 지급함으로써 원료사들에게 큰 신뢰를 얻고 있으며 덕분에 매번 신 원료와 유용한 정보가 원료사들을 통해 가장 먼저 전달된다.

 

또한 중소 OEM사들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원료 재고 문제도, 필요한 만큼 현금으로 구입하기 때문에 에스겔화장품에게는 다른 나라 이야기다.

 

기존 OEM 업체들이 원료 구매를 연구소에서 하는 것과 달리 연구소와 원료사의 밀착 관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별도의 구매팀을 구성해 원료를 구매하는 것도 에스겔화장품의 강점이다.

 

또한 에스겔화장품은 화장품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다품종 소량 생산 시스템을 구축, 500개의 제품도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단순히 눈앞에 보이는 이익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고객사의 열정을 믿는 우승원 대표의 경영 방침에서 비롯된 것이다.   

 

우 대표의 이러한 경영방침은 다수의 히트 제품 개발을 만들어 냈으며 현재 전국의 병의원 화장품 밴더만 100여 곳과 거래하고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에스겔화장품 제2의 도약 선언

에스겔화장품은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

 

지난해 11월 준공된 제2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생산량 향상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오는 2월 중순 미국 FDA로부터 뱀독 화장품에 대한 승인을 받아 자체 브랜드로 홈쇼핑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것.

 

또한 기존의 공장을 팩 전문 공장으로 제2 공장을 고가의 기초 전문 공장으로 체계화하면서 영업력도 한층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CGMP 지정과 연구소 인가 등을 통해 수출 확대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새롭게 준공된 에스겔화장품의 제2공장은 총 3층 규모로 충진 라인만 5개가 운행되고 있으며 일 평균 5만개 생산이 가능해 다품종 소량생산뿐 아니라 대단위 생산도 가능한 확고한 생산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또한 달팽이 화장품 개발로 업계에 정평이 나면서 수출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올해 뱀독화장품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면 전년 대비 30% 이상의 매출 신장이 가능할 전망이며 중국과 홍콩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큰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최근 뱀독 화장품이란 콘셉트로 출시되는 제품들이 늘고 있지만 확실한 인증을 받은 제품들이 없어 크게 이슈가 되고 있지 않아 FDA 승인을 받은 뱀독 화장품이 출시되면 큰 반향을 불러 올 것이란게 에스겔화장품 측의 설명이다.

 

에스겔화장품은 이미 두 곳의 국내 유명 홈쇼핑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승인이 나오는 데로 방송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끝마친 상태여서 올해 큰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문의는 032-814-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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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에스겔화장품 우승원 대표

에스겔화장품 우승원 대표는 올해 41살의 젊은 CEO 답게 ‘열정’을 강조한다.

 

누구나 열정만 있다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우 대표의 신념이 중소기업들이 작은 금액으로 화장품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다품종 소량 생산 시스템을 구축한 에스겔화장품의 오늘을 있게 한 것이다.

 

고객사가 상담을 왔을 때 생산량이나 비용 문제에 앞서 비전과 열정을 보고 투자하는 마음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는 우 대표는 “열정보고 따라가면 큰 성과가 있었다”면서 “제조를 하기 전에 유통업계에서 12여년간 근무하면서 얻은 경험들이 현재 사업의 소산이되고 있다”고 전했다.

 

우 대표는 열정이 있는 고객사들에게는 최소 물량을 생산해 줄뿐 아니라 유통업계에 오랫동안 근무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카운슬링을 해주거나 유통을 직접 연결해 주기도 한다.

 

이런 우 대표의 경영 방침은 짧은 기간 다양한 히트 제품을 탄생시키고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고객사들 만들어 낸 것이다.

 

우 대표의 열정은 직원 구성에서도 잘 들어 난다. 전 직원의 90%가 30대 초반일 정도로 젊은 인력들을 파격적으로 등용한 우 대표는 직원들에게서도 ‘열정’을 끄집어낸다.

 

젊기 때문에 간혹 실수도 하고 착오도 생기지만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포기하지 않고 목표한 바를 이루어 내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우 대표는 “젊다는 것은 경험이 없다는 것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강한 추진력이 있고 빠른 배움의 흡수와 기발한 아이디어가 있어 좋은 연구 성과가 있다”면서 “특히 모든 직원이 젊기 때문에 조직에서 생길 수 있는 내홍이 없고, 좋은 회사 분위기가 만들어 졌다”고 젊은 인재 등용의 장점을 설명했다.

 

또 “당사의 경쟁력은 열정을 소중히 하는 것과 함께 빠른 정보 입수와 추진력에서도 찾을 수 있다”면서 최근 개발된 뱀독 화장품을 예로 들고 “당사는 트렌드를 빠르게 읽어 양질의 원료를 통해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 그에 따른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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