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남자, 헤어스타일에서부터 시작된다!
가을남자, 헤어스타일에서부터 시작된다!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10.11.03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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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히칸 컷, 댄디 컷, 단발 볼륨 등 인기 예감

최근 남자들도 여자 못지않게 헤어스타일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남자들도 이제는 짧은 머리에서 벗어나 염색과 파마까지 여러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며 다양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남자의 계절인 가을이 돌아오면서 남성들의 헤어스타일 변신에 대해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 가을 남자들의 스타일을 바꿔줄 로맨틱하고 스타일리시한 헤어스타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최근 남자들의 스타일을 사로잡고 있는 남성 헤어 핫 트렌드를 소개해 본다.

 

 

 

#와일드한 매력...모히칸 컷 

모히칸 컷은 머리의 좌우를 바싹 깎거나 삭발을 하고 가운데 부분만 기르는 스타일로 태양, 박재범 등 남자 아이돌 가수 중에서 많이 찾아 볼 수 있는 헤어스타일이다. 역동적이고 와일드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 남자다운 매력을 뽐내고 싶다면 모히칸 컷이 제격이다.  
 

이와 함께 소프트 모히칸은 기존의 모히칸 컷보다 과장됨을 줄여 누구나 어울리는 헤어로 손꼽힌다. 짧은 머리를 가지고 있다면 시도해볼 만하다. 헤어 왁스를 이용해 간단한 손질만으로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어 젊은 남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부드럽지만 남성다운...댄디 컷 
 

가을, 부드러운 이미지의 남자로 거듭나고 싶다면 앞머리는 눈썹 윗부분에서 길게 커트해 주고 옆머리는 앞머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게 손질해 주는 댄디 컷으로 스타일링을 해보자. 
 

 

댄디컷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는 연예인으로는 닉쿤, 정용화 등이 있다. 이들처럼 댄디 컷은 검은 머리보다는 브라운 계열로 염색을 하는 것이 더욱 트렌디해 보인다. 차분한 이미지와 점잖은 느낌을 줄 수 있고 별다른 스타일링을 하지 않아도 센스 있는 남자로 보이게 한다. 
 

 

와인색으로 염색하는 것 또한 댄디 컷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다정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줄 수 있으며, 컬러 스타일링만으로도 손쉬운 변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댄디 컷은 드라이어로 머리를 말릴 때부터 머리카락을 구기듯이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적은 양의 왁스를 발라 머리 스타일을 매만져 준다면 더욱 멋진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때로는 꽁지머리로...단발 볼륨 
 

긴 머리를 가지고 있는 남성이라면 굵은 물결펌에 도전해 보자. 더 이상 파마는 여자만 누릴 수 있는 스타일링이 아니다. 오히려 남성이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연출한다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단발 볼륨 머리는 류승범, 김남길, 장근석 등이 대표적이다. 단발 볼륨 스타일은 약간 부스스하게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다. 살짝 꽁지를 묶어준다면 더욱 스타일리쉬하게 보일 수 있다. 또한 세팅력 있는 왁스를 이용해 머리를 헝클어지듯 만져주면, 무심한 듯 시크한 멋스러움이 완성된다.
 

 

올 가을 남성 헤어스타일링에 대해 남성전문헤어샵 블루클럽의 김미경 헤어디자이너는 “앞머리를 조금 무겁게 컷트하고 좌측으로 흐르듯 하는 비대칭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도 올 가을 헤어 트렌드 중 하나”라면서 “이런 스타일에 어두운 흑장미색 또는 금갈색으로 살짝 컬러 포인트를 준다면 스마트하면서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런 스타일은 카키색, 브라운 색이 많이 들어간 가을 의류의 색상에도 잘 매치되어 더욱 멋스럽게 보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www.blue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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