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란스코리아(대표 이은숙)는 지난달 18일 서울 ‘크림’에서 새 봄 메이크업 컬렉션 ‘임프레셔니스트 라이트’를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임프레셔니스트 라이트(Impressionist Lights)는 아름다운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작열하는 태양, 불꽃같은 바이올렛 등 인상파 화가의 화폭을 연상케하는 작품. 미묘한 색상의 하모니, 밝고, 진한 색상이 얽혀 있는 미세한 빛의 하모니, 물빛이 반사된 듯한 투명한 하모니 등 아름다운 세계를 꿈꾸는 클라란스의 꿈을 메이크업 컬렉션으로 재 탄생시켰다. 블루 가든(파랑), 코랄 가든(산호색), 모브 가든(자주색), 그리고 임프레션 컬렉션의 빨레뜨가 아름다운 정원을 연상시킨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이은숙 지사장은 “이번 컬렉션의 색감이 아름다워 함께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며 이번 메이크업의 특징과 의미를 지적한 뒤 기자들에게 이번 봄 메이크업 컬러를 사용, 이젤에 직접 메이크업 스케치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 컬렉션 발표를 위해 내한한 클라란스 본사의 투와이 교육 담당 매니저는 “새천년 새 임프레션을 표현코자했다”며 “이번 제품들의 특징은 한 팔레트 안에 모든 컬러가 섞여 있는 것”이라며 그 안의 꽃들을 상상해 달라고 주문키도 했다.



한편, 클라란스 아티스틱 디렉터 티보 바브르와 다니엘 블랑쉐에 의해 만들어진 이번 컬렉션은 얼굴과 눈을 위한 각각의 빨레뜨 4가지 기본 색상에 ‘꽃’을 상징하는 두가지 색상으로 표현됐다.



얼굴을 위한 빨레뜨 임프레션은 01 모닝 썬, 02 브라이트 썬 등 2가지 색상의 훼이스 파우더가 출시됐으며 눈을 위한 빨레뜨 임프레션은 01 블루 가든, 02 코랄 가든, 03 모브 가든 등 3가지 컬러, 그리고 입술을 위한 글로스 임프레션으로는 01 골든 라이트, 02 스칼렛 라이트, 03 바이올렛 라이트 가 선보였다.





기사입력일 : 2001-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