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NC화장품은 미국의 일부 유기농화장품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최근의 보도와 관련해 해당 제품인 TEA TREE OIL SHAMPOO를 즉각 리콜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JNC 측은 지난달 26일자 조선일보 섹션기사 헬스난에 미국의 워싱턴 타임스 기사를 인용해 미국의 일부 유기농화장품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보도된 바 있으며, 그중 자사가 수입 판매하고 있는 제이슨사의 TEA TREE OIL SHAMPOO가 해당해 27일 즉각 리콜했다고 밝혔다.



JNC에 따르면 3월 25일자 미국 워싱턴타임스에 미국유기농소비자연합이 미국 내의 대표적인 4대 자연화장품 회사의 천연, 유기농이라고 적힌 제품 1백 가지를 골라 조사한 결과 47개 샘플에서 ‘디옥산’이 검출된 것으로 보도됐으며, 조선일보는 이를 인용 보도했다.



JNC는 이와 관련해 제이슨사에서는 캘리포니아 주 법규를 지켜 제품을 생산했으며, ORGANIC SEAL도 적합한 절차를 거친 것이라는 해명을 보내 왔다고 밝혔다. 제이슨사는 또 이번에 검출된 디옥산은 극히 소량으로 인체에는 전혀 영향이 없으며, 디옥산이 검출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해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