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는 ‘윤기 어린 피부’로 요약되는 세계적인 트렌드를 반영해 ‘윤광(潤光)메이크업’을 제안하고, 이를 손쉽게 연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슬라이딩 팩트 EX’(윤광 팩트)를 출시했다.



금년 S/S 해외 컬렉션의 백스테이지에서 사장 돋보였던 메이크업은 결점 없이 커버되며 동시에 윤기있는 피부결이었다. 촉촉한 피부 표현이 과거 S/S 시즌의 대세였다면 올해는 한층 완성도가 높은 윤기 어린 피부가 큰 흐름인 셈이다.



이와 같은 세계적인 트렌드를 반영해 라네즈는 윤광 메이크업을 제안했다. 윤광은 윤택할 (潤)과 빛 광(光)을 써서 건강하고 고급스러운 윤기와 광택을 지닌 피부 표현을 뜻한다.



2006년의 쌩얼 열풍을 이어 지난해에는 물기를 머금은 듯 촉촉한 피부 표현의 물광이 인기를 누렸다면 올해는 파운데이션이 매끄럽게 밀착된 피부에 자연스러운 윤기와 광택이 더해진 고급스러운 피부의 윤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라네즈가 이달에 선보인 슬라이딩 팩트 EX는 이러한 윤광 메이크업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1000도씨 이상의 고온에서 정제하는 도자기 윤광 공법을 적용해 개발한 ‘스노우 크리스탈 퓨어 파우더’가 섬세하게 펴발려 매끄럽고 윤기나게 밀착되고, 하루종일 투명하면서 고급스러운 빛이 흐르는 피부로 표현된다.



윤광팩트로도 불리는 슬라이딩 팩트 EX는 바깥쪽에 거울이 붙어 있어 사용이 편리하고, 제품 뚜껑이 핸드폰처럼 반자동으로 오픈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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