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대표이사 이경수)는 지난 3월 21일 제15기 정기주주총회를 화성 본사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코스맥스는 2007년도 주요 경영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주당 50원씩의 '현금 배당의 건'을 비롯하여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그리고 '이사 및 감사의 보수 한도' 등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코스맥스는 2007년 한해 동안 전년 대비 33% 성장한 매출 7백1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3억원과 10억원을 기록하였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익은 감소하였지만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회사를 믿고 투자해 준 모든 주주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으로 50원 현금배당(시가배당율 1.76%)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코스맥스는 지난 2005년부터 향후 3개년간 순이익의 30%를 배당하겠다고 공시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이익의 50%를 현금 배당하고 있다.



또한 기존 이사 선임 외에도 CJ 회장실 출신의 문성기 사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였다. 문성기 사외이사는 서강대학교 출신으로 제일제당에 입사하여 CJ 화장품 공장장을 거쳐 CJ 개발 대표이사 사장과 CJ 회장실장 사장 등을 역임한 전문 경영인이다. 문성기 사외이사가 선임됨으로써 경영의 투명성 강화와 함께 업무 효율성을 높여 기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수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명품 제품과 명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생산 및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직원들의 맨파워 강화, 국내외를 비롯한 트랜드 시장 조사 지역의 다양화 등 여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더불어 “코스맥스는 앞으로도 발생한 이익에 대해서는 주주 및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약속과 고객에게 최고의 파트너가 되자는 코스맥스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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