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향수 ‘히피피즈’를 출시한 심스인터내셔널 정원철 부장
신향수 ‘히피피즈’를 출시한 심스인터내셔널 정원철 부장
  • 나재선 jsna@jangup.com
  • 승인 2008.03.18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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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키노 '히피피즈' 가볍고 상쾌한 향으로 인기 끌 것
심스인터내셔널의 정원철 부장은 3월 5일 런칭된 모스키노 ‘히피피즈’가 라이트한 느낌의 상쾌한 향취로 상반기 가장 기대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정부장은 “국내 뿐 아니라 유럽, 미국, 일본, 동북아 등 전 세계적으로 가벼운 향취의 후레쉬한 향에 대한 높은 선호도가 향수 마켓의 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며 “봄부터 늦가을 까지 하루에 몇 번씩 뿌려도 부담스럽지 않은 향수들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장은 “심스인터내셔널의 상반기 야심작 모스키노 히피피즈는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향수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레몬향이 가장 특징적”이라며 “곧 다가올 주요 향수 시즌인 5월 달 판매율이 큰 폭으로 상승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제품은 모스키노에서 출시된 4번째 향수로 2005년 큰 인기를 끌었던 모스키노의 아이러브러브에 이어 출시된 제품으로 디자이너 브랜드로서의 인지도와 함께 젊은층에 어울리는 퍼니한 향이 장점이다”고 강조했다.



제품 패키지는 2005년도에 제작된 모스키노 ‘아이러브러브’를 그대로 적용해 뽀빠이의 연인인 올리브를 형상화한 전체적인 디자인에 노란색과 꽃분홍색 등의 발랄함과 상큼한 느낌을 주는 색상이다. 몇 년이 지난 뒤에 디자인 컨셉을 수정하지 않아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제품 디자인은 2005년 출시 당시 얼마나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이었는지 가늠해 볼 수 있다.



심스인터내셔널의 주요 타겟 고객층은 20대 부터 30대 초반이지만 이번 ‘히피피즈’ 제품의 주요 구매층은 좀더 젊다. 가격 또한 제품의 캐쥬얼한 젊은 분위기를 고려해 심스인터내셔널의 타 향수 제품들보다 좀더 저렴하다.



다음으로 정부장은 국내 향수 마켓에 대해 “유럽과 미국에 비해 국내의 향수 시장의 포션은 아직 미비한 것이 사실이다”며 “하지만 앞으로 향수 시장이 보다 확대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향수가 전문점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것이 95년도며 96, 97년에 가장 성황을 이뤘다“며 ”그로부터 10년이 지나 국내 향수 사용 연령층의 저변 확대가 향후 국내 향수시장의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정부장은 “향수 구입을 고려하는 고객들은 4월 1일로 심스를 포함한 수입사들이 유가상승으로 인해 가격을 소폭 인상 할 것”이라며 “조금 서둘러서 구입하는 것이 알뜰 쇼핑의 지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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