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 베이징의 최대 쇼핑몰에 ‘플래그십 매장’ 오픈
더페이스샵, 베이징의 최대 쇼핑몰에 ‘플래그십 매장’ 오픈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08.03.10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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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 확대의 전초기지 역할…고급스러운 자연주의로 중국 여심 공략
더페이스샵(대표 송기룡)은 10일 중국 베이징의 최대 쇼핑몰에 플래그십 매장(Flagship Store)을 열고 본격적인 중국시장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의 플래그십 매장은 시단(西單) 지역에 있는 쇼핑몰 ‘조이시티(Joy City)’에 위치하고 있다. 30평대의 대형 매장으로 중국 뿐 아니라 더페이스샵의 해외 매장 가운데서 가장 넓은 규모다.



매장 인테리어는 플래그십 매장답게 나무 등을 활용해 ‘고급스러운 자연주의’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연출됐다.



시단에 위치한 조이시티 쇼핑몰은 베이징에서 가장 큰 규모의 쇼핑몰로 더페이스샵 매장은 지하 1층 화장품 코너에 입점했다. 조이시티 쇼핑몰의 인근 상권은 20~30대의 경제력 있는 여성들이 주요 고객층을 이루고 있으며 쇼핑몰에는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글로벌 뷰티, 패션 브랜드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10일 오전에 열린 베이징 플래그십 매장의 오픈식에는 더페이스샵 송기룡 대표와 토미 김(Tommy Kim) 부사장, 중국 베이징 총판사인 포샨 새터데이의 짱저어민(張澤民) 회장 등이 참석했다.



더페이스샵은 중국의 경제와 문화, 패션의 중심지인 베이징에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베이징올림픽 개최와 맞물려 중국 현지 소비자는 물론, 외국 관광객에게도 브랜드 노출이 많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송기룡 대표는 “올해 해외시장은 중국과 미국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중국은 베이징 플래그십 매장을 전초기지로 삼아 한국에서 온 고급스러운 자연주의 화장품을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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