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24회째 협력사 경영조찬 모임
한국콜마, 24회째 협력사 경영조찬 모임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08.02.25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려대 김동기교수 초빙, “지속 성장기업 조건” 강연
한국콜마가 협력기업의 경영진 6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24회째 협력사 경영조찬 모임을 갖고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한 필요조'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지난달 20일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협력사 경영조찬 모임(KPMC)에서는 고려대 석좌교수이자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인 김동기 교수를 초빙하여 특강을 들었다.



강연에서 김동기 석좌교수는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한 기업경쟁력 강화방안과 주요 트렌드, 가치 등에 대한 이해와 경영방법에 대한 내용을 현실적이고 상세한 예를 들어 설명하였다. 김석좌교수는 한국이 세계 12위의 경제대국이라고 말하며, 한국기업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세계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기업의 매출액중 해외 매출액 비중이 높은 기업을 살펴보면, 현대중공업 87%, LG 74%, 삼성 70%, 현대차 63%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출 5대 상품으로는 반도체, 자동차, 철강, 선박, 자동차부품 순이라고 설명하며 한국기업이 세계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설명했다. 이러한 현황 속에서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으로는△Web 2.0의 세계라고 하여, 쌍방향 의사소통, 지식 및 정보를 공유하는 세계 △긴꼬리 이론 △스피드 경영 △글로벌 경영 등 10가지를 제시하며 사업관계, 인간관계 등의 WIN-WIN 관계를 강조했다.



한국콜마의 윤동한대표는 인사말에서 긍정적인 마인드와 좋은 생각에 대해 강조하며, 영국 수상이었던 처칠과 페니실린을 개발한 플래밍 박사의 일화를 소개했다. 플래밍 박사는 처칠의 목숨을 2번이나 구해 준 친구였으며, 처칠은 플래밍이 박사가 되기까지 보살펴준 지원자이기도 했다. 즉 우연한 만남을 통해 좋은 관계를 갖은 것이 큰 인연이 되어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본 조찬이 경영자분들에게 긍정적인 마인드와 좋은 관계를 맺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격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한국콜마 협력사 경영조찬은 평소에 듣기 어려웠던 저명인사의 경영철학 또는 새로운 가치관과 이슈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견문을 넓히는 경영교육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참석한 경영진간의 정보교류와 유대형성에도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



www.kolmar.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