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윽 스~윽 물레 돌아가는 소리, 타 들어 가는 장작불, 멋진 도자기를 구워내고 있는 손의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그런데, 늘상 흙을 만지는 예술가의 손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을까?



이달부터 새롭게 선보인 뉴트로지나 핸드크림의 새 TV CF 도자기 편은 도자기를 굽는 도예인의 손을 통해 거칠어지고 건조해 지기 쉬운 손을 치유, 보호하는 뉴트로지나의 탁월한 제품력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부쩍 추워진 겨울 날씨에 어울리는 영상미와 CF에서 보기 힘든 도자기 굽는 장면의 섬세한 연출이 눈에 쏙 들어 온다.



다른 화장품 CF처럼 예쁜 유명 모델은 없지만 두 명의 다른 손 모델을 찾아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준다. 전반부에 도자기를 굽는 손은 실제 도예과에 재학중인 학생의 손으로 수 백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뽑힌 여학생의 손이다. 후반부에 등장, 제품 사용 후의 부드럽고 촉촉해진 손을 표현해준 손 전문 모델 역시 뉴트로지나 핸드크림을 더욱 돋보이게 한 아름다운 손이었다. 문의 02-3446-4845





기사입력일 : 2001-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