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식물서 항여드름 효과 발견
히말라야 식물서 항여드름 효과 발견
  • 장업신문 jangup@jangup.com
  • 승인 2007.11.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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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이도, 스킨케어 신제품 개발에 응용
시세이도는 히말라야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식물로부터 추출한 성분 속에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시키는 효과를 발견했다. 이 성분은 피부염증이나 색소침착을 막아주는 효과를 지녔다. 연구팀은 앞으로 이 고산식물 유효성분의 엑스를 배합한 스킨케어 제품들을 개발할 계획이다.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효소는 피부염증을 일으키는 ‘리파제', 색소침착을 촉진하는 ‘티로시키나제' 그리고 피부탄력을 상실시키는 ‘엘라스타제' 등이 알려져왔다. 이같은 세 가지 효소에 고산지대식물 유효성분 엑스를 투여하자 모든 유해 작용이 상실됐다. 투여량을 증가할 수록 효소작용은 거의 완벽하게 저지된다. 이처럼 세 가지 효소에 공통적으로 유효한 성분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었다.

시세이도 연구팀이 추출한 성분의 고산지대 식물은 세계최고봉 히말라야 산맥의 표고 1천5백미터 이상 고산지대에서 자라며 티베트에서는 이것이 자양강장 작용과 진통약 등의 생약소재로 쓰이면서 그 뿌리가 음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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