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이도는 토털메이크업 브랜드인 마끼아쥬는 탄력 넘치는 입술을 연출하는 새 다이얼식 리퀴드 루즈 ‘네오클라이막스 립' 8색을 중심으로 한 가을의 포인트메이크업 아이템(총 7품목 34품종)을 출시해 화려한 프로모션을 전개중이다.

지난 8월 21일부터는 모공을 지우고 살결을 부드럽게 다듬어서 쌩얼처럼 느끼게 하는 윤택을 표현해 주는 새로운 고형유화 파운데이션 ‘크라이막스 모이스쳐 콤팩트' 8색을 중심으로 한 베이스 메이크업 아이템(총 7품목 15품종)을 출시해 홍보 판촉전을 한층 강화했다.

2005년 가을에 도입된 ‘마끼아쥬'는 그동안 두 달마다 한 번씩 쉬지 않고 전개되어 온 프로모션 덕분에 예상외의 빠른 속도로 브랜드 인식이 확산됐다. 현재는 목표 계층인 여성의 대부분이 마끼아쥬를 인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처럼 압도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작년 가을부터는 마퀴아쥬 제품의 개별적인 아이템의 우수성을 주지시키는 방향으로 PR사업을 강화했다. 06년 가을에는 ‘파우더이면서도 분말을 전혀 느낄수 없는 사용감과 메이크업'을 캐피프레이즈로 전개했다.

이어서 금년 봄에는 색채 자체가 광선을 이용해 스스로 발색하는 혁신적인 첨단기술 응용으로 개발된 새로운 립스틱이 발매됐다. 이들 파운데이션과 립스틱은 시세이도의 메이크업 제품 중에서 가장 기록적인 히트라고 평가될 수 있는 높은 매출실적을 거두었다. 이같은 실적 아래 올 가을의 마끼아쥬 제품은 눈매와 피부, 입술을 토털케어하고 완성시키는 방향의 새로운 컨셉이 마련되었다.

2007년 가을 마끼아쥬가 제안하는 메이크업의 테마는 ‘핸섬 뷰티'이다. 냉철한 지성을 감촉시키면서 성숙한 여인의 멋을 풍기는 스마트한 아룸다움을 소구한다.

이미 프로모션의 막이 열려서 화장품유통의 점두와 홍보매체들을 통해 ‘핸섬뷰티’의 매력이 널리 선전되고 있고 신제품과 사용 테크닉에 관한 소개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07년 가을 패션은 하드로 전환 올가을 국제패션의 방향성이 크게 바뀐다. 최신의 패션 트렌드를 점칠 수 있는 뉴욕, 파리, 밀라노의 콜렉션을 살펴본 패션전문 저널리스트들은 다가올 큰 변화물결에 탄성을 냈다.

그동안 계속됐던 로맨틱하고 우아한 이미지의 패션물결은 완전히 자취를 감추고 대신 등장한 물결이 ‘냉철’하고 ‘성숙’하고 ‘강인’하며 ‘의연성’이 돋보이는 키워드로 상징되는 새로운 패션 트렌드라.

올 가을 ‘마끼아쥬’가 제안하는 ‘핸섬뷰티’가 바로 이와 같은 패션트렌드의 변화를 예견한 테마다. ‘핸섬’이란 ‘단정하다’는 뜻. 남자답다는 뜻이 아니다. 의연하고 강력한 냉철함이 스며나오는 지성, 성숙한 여성의 멋을 풍기는 스마트한 아름다움이 바로 여성으로서 ‘핸섬’하다는 표현에 걸맞는 이미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