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화장품 홍보나선 장협
국산화장품 홍보나선 장협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11.2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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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공업협회(회장 유상옥)가 국산화장품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장협은 업계의 과잉경쟁으로 유통질서가 문란해져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도가 떨어졌을 뿐만아니라 수입화장품의 급증으로 국내업계가 크게 위축됐다는 판단아래 국산화장품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무분별한 외제 선호 경향을 시정, 소비자들의 의식 전환 캠페인을 벌이기로 한것. 이에따라 장협은 2개 화장품전문지와 쉬즈, 라벨르, 퀸, 여성동아등 여성구독자가 많은10여개의 월간지에 대해 이달말부터 「우리 피부에 꼭맞는 화장품을 가장 정성들여 만드는 나라」라는 헤드 카피를 담은 이미지 광고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 광고 문안에는 1백70여개 국가에는 나라마다 각기 다른 피부타입이 있다고 설명하고 우리피부에 가장 알맞은 화장품은 우리업체가 만든 제품이라고 강조, 국산화장품의 올바른 인식을 유도하고 있다.



장협은 특히 각사가 매월 발간하는 미용지에도 이 광고를 게재키로 합의하고 국산화장품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공동노력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장협의 한 관계자는 『국산화장품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업계공동의 노력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전제하고 1차적으로 2천여만원 사업비를 투자해 업계에서 공동으로 제작한 광고를 전문지등에 게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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