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리아화장품(대표이사 노성호)이 일본 고세(Kose)화장품과의 기술제휴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장 계약 기간은 2000년까지 5년 동안이다. 쥬리아와 일본 고세사가 처음 기술제휴 계약을 체결한 것은 지난 82년으로 그동안 고세 모이스춰 에센스, 듀모르, 아브니르 등 다양한 브랜드를 국내에 출시해 인기를 모아왔다. 쥬리아와 고세 兩社는 상호 신뢰와 협조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동반자적 신뢰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공동으로 연구,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다. 양사는 일본과 한국을 번갈아 왕래하며 2개월 간격의 절기회의를 개최하고 제품원료와 기술의 공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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