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판매 옹골찬 결의
정가판매 옹골찬 결의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9.14 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폴라, 이달부터 덤핑영업소 규제키로







화장품 정가판매를 고수하고 있는 한국폴라(대표 이사 이청승)가 최근 유통질서확립을 위한 일련의 행사를 갖고 이달부터 정가판매를 대폭 강화하는 등 유통질서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폴라는 지난 7월 정가정책 촉진 결의 대회에 이어 8월에는 부산에서 전국 영업 소장을 초청해 유통질서 세미나를 실시했다.



또 지난 1일에는 정가정책결의 조찬회를 실시하는 한편 4가지 사항의 정가정책을 수립했다. 이에 따르면 우선 9월 한달동안 덤핑 영업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가격할인 취급점 고발 센타를 년중 지속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특히 본사에 미용판촉팀을 운영해 서울지역에 대한 정가정책 홍보를 강화하고 영업소장의 의식 전환을 위한 공문 발송을 하기로 했다. 한국폴라는 특히 전문점들의 정가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매출액에 따른 부가적인 판촉물을 지원하고 이를 어기는 전문점에 대해서는 엄중한 재제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청승사장은 가격할인은 더이상 방치할 수 없는 문제라고 전제하고 이번 기회에 정가판매를 정책으로 내세운 회사의 입장과 의지를 널리 알리는 한편 폴라 제품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이를 강력하게 시행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혀 화장품 유통질서 확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실감케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