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화사하게, 은은하게
자연스럽게, 화사하게, 은은하게
  • 김정일 kji@jangup.com
  • 승인 2007.01.29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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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이 제안하는 새봄 새내기를 위한 메이크업 스텝6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봄이 되면 이곳저곳에서 새내기의 풋풋함을 만날 수 있다. 대학 신입생, 신입 사원 등 새로운 출발을 위한 새내기들은 첫인상을 어떻게 심어주느냐가 중요하다. 자연스러우면서도 화사한 피부톤과 세련된 감각을 은은하게 표현하는 것이 새내기 메이크업의 포인트다.



새내기들의 메이크업 컨셉은 ‘깨끗함’과 함께 ‘자연스러운 화사함’이다. 너무 꾸미면 오히려 어색할 수 있기 때문에 맑고 투명한 피부 표현과 혈색을 강조한 입술을 포인트로 살린 메이크업이 효과적이다.



STEP 1. 어리고 여린 새내기만을 위한 동안 베이스 메이크업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대학 새내기의 경우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을 합해 놓은 형태의 투명 메이크업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이 새내기만의 깨끗함과 상큼함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비법이다.



직장 새내기의 경우에도, 피로와 스트레스에 찌든 선배사원에 비해 탱탱하고 어린 피부를 이점으로 가지고 있으므로, 동안 페이스를 컨셉으로 하여 메이크업을 시도하는 것이 직장 새내기만의 감각 노하우다. 파운데이션 사용 후에는, 5~10초 정도 양 손바닥으로 얼굴을 지긋이 감싸주면, 손바닥의 온기가 피부 밀착력을 도와 들뜸 없이 깔끔한 피부 표현을 마무리 할 수 있다.



‘루나 브러시 파운데이션’은 부착된 브러쉬를 사용하여 얼굴 전체를 세심하게 바를 수 있는 새로운 신 아이템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손과 감각을 대신하는 브러쉬가 파운데이션에 부착되어 있어 메이크업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도 쉽고 편리하게 연출 가능하다.



STEP 2. 투명하고 깨끗한 새내기 피부만의 시크릿



투명하고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원하는 새내기들의 경우 컨실러 제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깨끗한 피부톤을 강점으로 가져가면서, 작은 단점들은 감쪽같이 커버할 수 있다.



이 때 다크서클 커버용 컨실러는 부드럽고 촉촉한 리퀴드 타입으로 눈밑 건조를 방지하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드 타입 또는 얼굴 전체 잡티용 제품을 민감하고 여린 눈가에 공용으로 사용할 경우, 눈밑 건조를 유발, 눈가 주름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얼굴 잡티용으로 사용하는 컨실러는 피부 밀착감과 커버력이 뛰어난 스틱 타입의 하드형을 권장한다. 최근에는, 한 용기에 얼굴용과 눈밑 전용을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제품도 나와 있다. 눈밑 전용 컨실러의 경우 눈 밑의 칙칙한 부위에 점을 찍듯 발라주고 두드리듯 마무리 하면 다크서클을 감쪽같이 커버할 수 있으며, 페이스용의 경우 커버하고자 하는 잡티나 결점 부위에 소량 발라준 후 손가락을 이용해 가볍게 두드려 주는 방식으로 커버한다.



STEP 3. 베이스 메이크업의 마무리



새내기가 너무 두텁고 진한 피부 표현을 구사하면 새내기만이 누릴 수 있는 상큼 발랄함의 값어치가 떨어질 수 있다. 투명한 피부상태를 그대로 보여주는 메이크업 패턴을 마무리에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투명한 베이스 메이크업 피부 표현의 마무리로 두터운 투웨이케익을 꾹꾹 눌러 바른다면 지금껏 연출한 투명한 피부표현의 노력은 허사가 되고 만다. 곱고 미세한 입자의 페이스파우더를 가볍게 누르듯이 터치해 화사하고 맑은 피부를 표현한다.



일반 원 컬러 페이스 파우더 대신 피부를 화사하게 표현해주는 다양한 컬러가 믹스된 파우더로 가볍게 마무리 해 주면, 어떤 피부 톤과도 융화력이 좋아 자연스러우면서도 연예인처럼 투명한 피부 표현을 완성할 수 있다.



STEP 4. 새내기에 어울리는 아이 케이크업



2007년 봄, 새내기를 위한 아이 메이크업은 화사하면서 생기발랄한 핑크 빛 컬러로 눈 중앙부분에서 테일 부분 쪽으로 컬러 포인트를 가미해주고 눈 꼬리 부분과 아이 라인 부분에 은은한 골드의 콤비네이션을 가미하면, 세련된 새내기 메이크업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화이트 펄과 같은 밝은 컬러를 페이스에 활용할 때에는 손가락으로 T-Zone 부위와 눈 아래 부분, 턱 부위에 가볍게 터치해 주면 화사하고 입체감 있는 얼굴을 연출할 수 있다.



루나 멀티 크리미 페이스 & 아이는 새틴만큼 부드럽고 섬세한 크림 타입의 신개념 메이크업 아이템으로, 눈부신 쉬머 효과가 가미되어 화사하고 입체감 있는 얼굴을 연출해 준다.



STEP 5. 새내기의 미소에 드러나는 발그레한 포인트



자연스러운 베이스 메이크업에 발그레한 볼터치를 포인트로 하여 자연스러운 느낌만을 살짝 가미한다.



블러셔를 사용 할 때에는 내용물을 브러쉬에 묻혀 웃을 때 동그랗게 올라오는 부위를 가볍게 터치해 주는 방식으로 몇 번 정도 부드럽게 서클을 그려준다. 한 번의 브러싱으로 발색을 완성하고자 욕심을 내는 것은 금물이다. 본인 피부의 발그레한 홍조 정도로 내추럴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연속적인 부드러운 브러싱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는 입체 돔 방식으로, 구워서 만든 파우더 타입의 블러셔 제품도 시중에 나와 있다. 구워서 만든 방식의 블러셔를 사용하면, 가루날림이 적고, 피부 밀착력이 우수하여 컬러가 오래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



루나 멀티 피니시 블러셔는 구워서 만든 파우더 타입 블러셔의 대표제품으로 다양한 컬러가 피부를 생동감 있게 연출해 준다. 작은 브러쉬를 사용하여 눈 앞머리나 눈 밑 라인에 블러셔를 발라주면 세련된, 매력적인 눈매까지 표현할 수 있다.



STEP 6. 화룡점정이란 바로 이런 것



쌩얼처럼 자연스러우면서 예쁜 피부 표현에 어울리는 립 메이크업은 입술 본연의 혈색을 살리고자 하는 느낌으로 가볍게 발라준다. 이와 함께 고광택의 투명 글로스를 촉촉하게 덧발라 주면,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는 도톰한 입술이 연출 된다. 최근에는 윤기와 볼륨감을 함께 표현하도록 틴트와 글로스를 함께 내장한 듀얼 타입의 립 제품도 시중에 나와 있다.



<도움말 : 애경 상품기획팀 차지희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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