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화장품 유형별생산 - 색조류 강세...기초용 여전히 首位
`94화장품 유형별생산 - 색조류 강세...기초용 여전히 首位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3.3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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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1조4백37억, 색조...6천7백억 생산 - 메이크업 캠페인ㆍ투웨이케이크 인기````색조확대 기여











기초화장품 전체 화장품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점차 줄어든 반면 색조제품의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16일 화장품공업협회(회장 유상옥)가 밝힌 `94년도 화장품 유형별 생산실적에 따르면 기초화장품, 일소방지용 제품, 어린이용 로션·오일·크림 등을 포함한 기초화장품류의 생산이 지난해 보다16.4%증가한 1조4백37억원으로 전체 화장품 가운데 49.0%의 점유비율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 점유율은 `93년의 53.5%보다는 4.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반면 눈화장용, 메이크업용, 메 니큐어용, 기타 일소방지용 제품등을 포함한 색조제품은 지난해 보다 무려 64.5%가 증가한 6천7백3억원의 생산실적으로 25.8%의 점유율을 보었다.



이외에도 목욕용제품이 1백76억원의 생산실적을 보여 `93년보다 무려 880.2%라는 기록적 성장수치를 기록했으며 두발용 제품이 4.5%증가한 3천1백52억원, 남성용 제품은 72%늘어난 1천3백37억원의 생산실적을 나타냈다.



지난해 유형별 생산실적 중 색조화장품류의 성장이 두드러지게 눈에 띄는 것은 지난해 봄·가을에 상위 3개사를 비롯한 각 업체들이 펼친 메이크업 캠페인과 단일제품으로는 생산실적 1위롤 기록한 투웨이케이크가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며 색조화장품시장 자체의 확대를 불러왔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메이그업용(17.30%), 눈화장용(4.73%), 어린이용(1.84% ) , 목욕용(0.83%), 염모용·(0.25%), 면도용품류(6.26%)는 점유율이 확대됐으며 방향용(1.92%), 두발용(14.77%), 메니큐어용 제품류(46.31%)눈 점유율이 감소되는 현상을 보였으나 전체 화장품 생산실적이 27.31%가 성장함에 따라 각 유형별 생산실적 자체는 전 유형에 걸쳐 성장세를 나 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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