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이 화장품 최대 수출지역
홍콩이 화장품 최대 수출지역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3.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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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백 97만달러, 동남아 편중여전







지난해 국내 화장품회사의 최대 수출지역은 흥콩이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미국과 싱가포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회사별로는 태평양이 미국에 2백16만달러를 수출해 단일지역으로는 장업사중 최고의 수출실적을 보였다. 이같은 사실은 화장품공업협회(회장 유상옥)가 최근 분석한「94년 화장품회사별·지역별 수출실적」에서 밝혀졌다. 이에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태평양, 라미 화장품, LG화학, 정산실업등 34개사의 총수출액은 3천92만달러였으며 이중 흥콩이6백97만달러로 가장 많은 수출액을 나타냈다.



이어서 미국이 5백76만달러로 2위를 보였으며 싱가포르 5백38만달러, 말레이지아 3백5만달러, 중국 2백38만달러, 대만 1백74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 장업사의 최대 진출지역은 21개사가 수출을 하고있는 홍콩으로 밝혀졌으며 지난 한해동안 진출이 두드러졌던 중국수출도 LG화학, 쥬리아, 나드리 화장품등을 포함해 12개사인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홍콩, 싱가폴, 말레이지아등의 동남아시아에 대한 수출편중 현상은 여전해 총수출액의 40%인 1천5백4만달러에 달하고 있어 수출다변화가 절실한 과제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주)그린코스(대표 주재호)는 독자브랜드 「꾸레쥬」화장품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프랑스 꾸레쥬사와 기술제휴하여 자체 생산되는 꾸레쥬 화장품은 무자극 식물추출물을 성분으로 한 자연지향주의 개념 화장품으로 스킨케어라인 13종과 메이크업라인 8종 18품목을 출시했다.



프랑스 꾸레쥬사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앙드레 꾸레쥬의 고유 부띠끄로 향수, 패션, 인테리어, 화장품등의 분야에서 국제적인 시장을 확보해 가고있는 유명브랜드로 한국시장에서는 이미 향수와 패션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주)그린코스는 지난 74년 한국화장품개발주식회사로 설립되어 한국화장품 본사 및 각지점영업소를 운영하면서 방판브랜드를 판매해왔는데 지난해 4월 그린코스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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