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협 兪相玉 회장 체제 출범
장협 兪相玉 회장 체제 출범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3.0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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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서 추대....임충헌ㆍ김덕록부회장 유임








대한화장품공업협회는 지난달 22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올 정기총회를 열 34대회장에 유상옥 코리아나사장을 선출했으며 전년에 비해 26.8%가 증가한 3억9천7백만원의 예산을 통과시켰다. 또 정관개정을 통해 부회장과 이사를 각각 4명과 10명으로 증원하고 임충헌 한국화장품 회장과 김덕록 나드리화장품 사장의 유임에 이어 한동근태평양사장과 최영재 LG화학 부사장을 만장일치로 신임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와 함께 조중민 피어리스사장, 노성호 쥬리아사장, 조태준 라미화장품사장, 김용근 에바스사장, 이청승 한국폴라사장, 김광석 참존사장, 정진양 샤몽화장품사장, 조병기 옥수화장품사장, 이팔화 고려인삼화장품사장, 채성준 새한화장품사장을 이사로, 장호균 로제화장품사장, 최무섭 애경산업사장을 신임감사로 뽑았다.



이날 총회는 올해 장협 중점사업으로 ▲ 국산화장품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강화



▲ 거래정상화 사업의 강력추진 ▲ 화장품 법령집 발간 ▲ KCID책자 발간 등의 회원사권익 사업과 함께 ▲ 수출지원사업 ▲ 화장품 표시가격 및 유통전반에 관한 연구



▲ 교육사업 강화 ▲ 소비자단체와의 유대강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실시했던 거래질서 정상화 사업을 대대적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년보다 182%가 증가한 4천6백66만원의 예산액을 특별 회계로 통과시켰다. 또 장협회비 예산액중 34%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본회비로 책정하고 본회비를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올렸다.



이날 유상옥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제화 시대를 맞아 장업계의 경쟁력확보가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전제하고 앞으로 회무운영과 업계발전에 기여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상적인 유통 및 가격질서 확립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 회원사 들이 하이테크 경영을 지향할 수 있도록 뒷바침 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화학의 문옥철 과장과 나드리화장품의 권기현 계장, 장협 이순동씨가 업계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유상옥회장(62) 충남청양, 고려대 상학과, Union대학 경영학박사, 공인회계사, 동아제약 상무이사, 라미화장품사장, 코리아나화장품사장, 장협부회장, 이종기업 동우회회장 ▲ 임충헌부회장(54) 서울용산고, 고려대, 장협 부회장, 한국화장품회장 ▲ 김덕록부회장(58) 경북문경, 동아제약이사, 라미화장품 전무, 장협부회장, 나드리화장품 사장 ▲ 한동근부회장(64) 서울, 동국대 경제학과, 태평양 패션사장, 오스카화장품사장, 태평양사장 ▲ 최영재부회장(53) 경남고성, 한양대 화공과, LG화학 생활건강 사업부문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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