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 전공학생들은 로레알을 좋아해
경영학 전공학생들은 로레알을 좋아해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5.07.26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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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 트렌덴스-유니베르섬 설문조사서 밝혀져
매년 유럽 경영학 전공 학생들이 뽑는 '가장 가고 싶은 회사'에 로레알이 1위로 선정됐다.



유럽의 학생지표 설문 조사를 진행하는 트렌덴스(Tredence)가 11개 유럽국가 2만2천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가고 싶은 회사로 로레알과 BMW가 15.9점으로 가장 많았다.



또 로레알은 리서치 컨설팅 회사인 유니베르섬(Universum)이 유럽 10여 개의 학교에 재학중인 1만5천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프랑스 1위, 유럽 2위를 차지했다.



트렌덴스는 기업이 좋은 인재를 확보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에게 먼저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라며 학생들은 매력적인 업무와 업무에 대한 적절한 보상, 다양한 교육기회와 책임, 유능한 동료들을 원한다고 밝혔다.



또 유니베르섬이 올해 가진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로레알의 이미지는 학생들의 성공을 위한 가능성을 개발해 주는 회사로 드러났다. 로레알은 프랑스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가고 싶어하는 회사면서 유럽 학생들 사이에서는 맥켄지(14.94점) 다음으로 높은 14.79점을 획득,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 조사에서 유럽 학생들은 다른 나라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회사 선택시 중요한 기준으로 꼽기도 했다. 이밖에 자율적인 시간 활용과 경영자적인 책임, 급여 등을 꼽았다.



* 트렌덴스(Trendence) : 유럽의 대표적인 학생지표 설문기관으로 매년 졸업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럽 학생 지표'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



*유니베르섬(Universum) : 리서치 컨설팅 회사로 매년 유럽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고 싶은 회사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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