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하(대표 홍석진)가 봄 향수시장을 석권할 야심작으로 ‘모스키노 아이러브러브’를 선보였다.



87년 첫 시그너처 향수인 모스키노와 모스키노 칩앤쉬크, 그리고 모스키노 꾸뛰르에 이어 선보이는 4번째 향수.



이번 모스키노의 신제품은 사랑에 빠진 올리브의 달콤한 향으로 유로 이탈리아에서도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새로운 향수다.



특히 여러가지 심벌들을 각각 유머와 사랑, 자유와 평화를 담아 낸 향수로 지난 1988년 모스키노가 영트렌드 라인으로 발매한 칩앤쉬크 향수를 세련되게 재해석, 모든 세상을 사랑의 눈빛으로 바라보는 생동감있고 활기찬 여성을 위한 향수다.



오늘 4월 향수시장에 선보일 신향수 ‘모스키노 아리러브러브’의 발매전략을 알아본다.



● 브랜드 컨셉

패션계의 이단아, 풍자가, 어릿광대 등 다양한 닉네임으로 불리는 이탈리아의 디자이너 ‘프랑코 모스키노(Franco Moschino)’는 1983년에 그의 단독 브랜드 모스키노’를 처음 출발 시켰으며, 다이애나 황태자비와 마돈나가 즐겨 입던 독창적인 디자인을 개발했다.



이어 87년에 그의 첫 시그니처 향수를 발매하고, 88년에는 모스키노의 개성을 대변하는 영트렌드 라인인 ‘Cheap and Chic(칩앤쉬크)’ 라인을 선보이면서 그의 패션 사업을 확장하게 된다.



모스키노의 상상을 초월하는 사고방식과 스타일은 29개의 컬렉션을 통해 여러 번 증명이 되었고, 이는 현재에도 전세계 3천5백개 이상의 숍에서 마니아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모스키노 아이러브러브

보기만 해도 모스키노 임을 알아낼 수 있는 모스키노 패션의 여러가지 심벌들은 각각 유머와 사랑, 자유와 평화를 의미한다.



모스키노의 트레이드 마크인 스마일( )은 전세계에 미소를, 퀘스천마크(?)는 전세계 커뮤니케이션과 패션 시스템에 대한 자유와 의식에 대한 물음을, 평화를 상징하는 마크는 모스키노가 언제나 주장하는 세계 평화를 의미한다.



또한 이번 ‘아이러브러브’ 향수의 모티브가 상상력, 아이러니함, 놀라움, 컬러풀, 유머러스함, 가볍고 밝음 등이 모든 모스키노의 세계를 정의하는 많은 수식어들은 모스키노 칩앤쉬크 향수들에게도 그 매력이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2005년 기존의 칩앤쉬크 향수가 가지고 있는 모든 가치와 컨셉을 세련되게 재해석한 모스키노 아이러브러브 향수는 모든 세상을 사랑의 눈빛으로 바라보는 생동감 있고 활기찬 여성을 위한 향수다.



이 향은 사랑에 빠져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는 느낌처럼 그 향을 뿌린 주인공을 매력적으로 돋보이게 한다. 쉽게 빠져드는 마술 같은 ‘아이러브러브’ 향은 매 순간 순간 함께 하고 싶은 프레시 프루티 플로럴 향이다.



아이러브러브의 톱노트는 톡 쏘는 듯한 스파클링한 오렌지와 레몬에 그레이프 프루트와 레드 커런트가 선사하는 알싸한 달콤함이 조화된 향으로, 먹고싶을 만큼 프레시한 과일의 향기가 상큼한 그녀의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받으면 너무 행복할 것 같은 꽃의 조화가 사랑스러운 하트노트에는 푸르른 시나몬 잎과 러쉬의 생생함 위에 이슬을 머금은 싱그러운 백합, 여성스러운 티 로즈가 피어나 그녀의 주위를 로맨틱하게 감싸 안아준다.



매력적인 머스크 계열의 베이스 노트에는 따뜻한 느낌의 머스크에 타나카 우드, 시더우드가 잘 조화되어 산들거리는 봄바람처럼 부드러운 여운을 남기며 풍부한 행복함으로 그녀의 감각을 가득 채운다.



● 용기디자인

‘아이러브러브’의 바틀은 칩앤쉬크 만의 특별한 디자인으로 처음 태어났던 올리브가 다채롭고 화려한 컬러를 뽐내고 있다.



푸른 하늘처럼 맑고 순수한 느낌의 아쿠아 블루를 선택한 올리브는 연인 앞에서 밝은 오렌지 컬러의 홍조를 띤 얼굴을 보이며 사랑에 빠진 기쁨, 설레는 순간에 떨림, 심장이 터질 듯한 열정을 표현한다.



멋진 그라피티가 주는 사랑이 지닌 위대함, 자유로움, 아이러닉한 무언의 메시지 위에 단 한 줄의 ‘ILOVELOVE’는 사랑을 강조하는 이름 그대로의‘모스키노 아이러브러브’는 지극히 사랑스러운 삶의 향기를 전한다.



▲ (주)정하가 봄 향수시장을 겨냥해 새롭게 출시한 모스키노의 야심작 ‘모스키노 아이러브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