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의 전쟁놀이 ‘서바이벌’
설원의 전쟁놀이 ‘서바이벌’
  • 장업신문
  • 승인 2000.11.3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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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워크 강화 기업연수 프로그램 각광 … 스릴ㆍ긴장감 즐기기 최고

겨울에 즐길 수 있는 인기스포츠로 눈속 서바이벌 게임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눈 덮힌 수목속에서 안전한 장비로 일정한 룰에 따라 진행되는 ‘Paintball Game(눈속 서바이벌)’은 재미와 긴장감을 느끼는 가운데서 협동심과 단결심을 고취시키는 레저스포츠. 눈속에서 즐기는 이색 서바이벌 게임을 소개한다.





개요 무방비 상태로 자연에서 적응하고 생존하기 위한 훈련으로 생존게임이라 칭하기도 하는 ‘서바이벌’은 스포츠화된 모의전투로 안전하게 표준화된 장비를 가지고 일정한 규칙과 룰을 도입해 전쟁의 긴장감과 스릴을 즐기는 스포츠다.



역사 2차세계대전 당시 서유럽인의 모의전쟁놀이에서 유래돼 미국에서는 1970 년대 성인레포츠로 활성화됐다.

국내에서는 1980년 말부터 기업연수 과정으로 프로그램화돼 최근들어 기업과 학교단체, 개인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특성 서바이벌 게임은 전문성이 요구되지 않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가상전투에서 스릴, 긴장감과 승부정신을 배울 수 있으며 상황변화에 따른 적응력과 판단력을 길러준다.

팀웍강화, 동료들간의 유대관계, 공동체 의식 형성이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경기방식



▷ 전멸전 : 적군이 모두 전멸될때까지 게임을 진행시키는 경기. 게임시간은 40분.



▷ 깃발탈취전 : 게임시간내에 적의 깃발을 자기 진영으로 가져오면 승리. 시간내에 적을 모두 섬멸하면 승리.



·위의 사항과 관계없이 게임이 종료된 경우는 무승부

·준 비 물 ⇒ 깃발

·게임시간 ⇒ 40분



▷ 사격왕 : 사격판을 이용해 누가 가장 잘 맞추는지 점수를 체크하는 사격왕 가르기.



▷ 너죽과 나살자 : 상대편과 마주보고 첫발은 움직이지 않은 상태에서 둘째발은 한걸음 앞으로 이동, 움직이지 않은 상태에서 셋째발은 다리를 움직이지 않고 상체만 움직이며 먼저 상대편 맞추기.



▷ 터미네이터 : A조와 B조로 나눠 한조에서 터미네이터 선발(2~3명). 제한 시간내에 상대편의 조원을 섬멸하는 경기. 단, 테미네이터는 불사신. 터미네이터는 다른 사람보다 탄알을 많이 지급받는다. 그외 좀비게임, 귀순자게임, 건맨게임 등 다수.



● 소요시간 : 2시간 30분~3시간 가량 소요(3~4게임).

● 준비물 : 긴팔, 긴바지, 운동화, 장갑.

● 장소 : 경기도 일영.



(대중교통이용시 : 불광시외버스터미널에서 36번 버스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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