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메이크업·헤어 전 제품에 응용
기초·메이크업·헤어 전 제품에 응용
  • 장업신문
  • 승인 2000.04.27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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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는 4계절 사용 바람직”

● SPF 지수가 높을수록 좋은 제품이다?

SPF 지수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효과가 우수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자외선 차단성분은 다른 화장품 원료와 비교하여 볼 때 상대적으로 피부자극이 약간 있는 원료들이며 이들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 자외선차단제는 사람에 따라서는 피부자극을 느낄 수 있다.

그러므로 SPF 지수가 높은 제품을 무작정 선택하기 보다는 자신피부의 자외선에 대한 감수성을 확인하고 목적에 따라 적당한 SPF 지수를 갖는 제품을 선택하여야 한다.

● 선 크림은 여름에만 사용하는 특수 제품이다?

물론 여름철에는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그렇지만 피부 노화 원인 중 50% 이상이 자외선 때문이라는 사실에 주목, 매일 사용해야 하는 일상 화장품이다.

자외선에 노출이 적은 실내 근로자와 노출이 많은 농어촌 근로자를 비교해 보면 같은 나이라도 농어촌 근로자가 더 노화된 피부를 갖고 있다.

●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의 양이 적다?

그렇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가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를 얼마만큼 사용해야 표기된 만큼의 차단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

얼굴을 기준으로 사람마다 얼굴표면적이 다르지만 약 250~400㎠정도이니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양은 최소한 약 0.5g~ 0.8g를 발라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참고로 일반 영양크림의 사용량이 0.4g~0.5g정도이니 영양크림 사용량의 1.5배~2배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위의 사용량은 얼굴만을 기본으로 한 사용량이다).

● 자외선은 유리를 투과하지 못한다?

유리로 차단되는 자외선은 자외선 B다. 자외선 A는 투과된다.

때문에 실내에서 장시간 햇빛을 받는 경우에는 일광화상은 없지만 피부색이 검어지는 자외선 A의 영향이 나타난다. 운전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 차창을 올린 상태로 운전을 하시더라도 왼쪽팔이 검게 그을리는 것은 자외선 A의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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