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와 피부노화
스트레스와 피부노화
  • 장업신문
  • 승인 2000.06.0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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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란

스트레스란 우리가 적응해야 할 외부의 자극이나 변화를 말하며 또한 그 때 느끼는 생리적·행동적 반응도 스트레스라고 한다. 스트레스의 원인을 스트레서(stressor) 또는 유발인자(trigger)라고 하며 외적 원인과 내적 원인이 있는데 대부분 자기자신의 내적 원인과 외부환경에서 기인한다.





피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꼼꼼 기초 손질

STEP 1. 꼼꼼! 이중 세안케어



·1차 클렌징 - ‘피부손질은 클렌징에서 시작된다’라는 말처럼 클렌징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하루동안의 메이크업, 외부의 더러움, 노폐물 등을 산뜻하고 부드러운 클렌징 로션을 이용해 이마 볼 턱순으로 클렌징 한 후 티슈로 가볍게 눌러준다.

·2차 클렌징 - 1차 클렌징을 한 후 클렌징 폼을 사용해 손바닥에 충분히 거품(피부자극을 최소화)을 내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마사지 하듯 씻어준다. T-존 부위는 세심하게 마사지 한 후 미온수로 씻어낸다. 마지막 단계에 찬물로 10회 이상 헹구어 주면 넓어진 모공에 수렴효과와 피부탄력을 준다.



STEP 2. 세안 후 기초케어



·오일리한 피부타입

지성피부의 가장 큰 고민은 과다한 피지분비로 외부의 더러움과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 등으로 노폐물이 축적되어 각종 트러블이 발생하고 지저분해 보인다. 따라서 산뜻한 느낌의 수렴 화장수가 적합하고 보습을 주어 pH밸런스를 맞춰야 하며 파우더가 함유돼 자외선을 피지를 흡수해 피부를 청결하게 만들어 주는 제품을 사용해 청결한 피부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건조한 피부타입

피지는 수분증발을 막는 역할을 하는 데 피지 분비량이 현저히 적은 건성피부는 스트레스로 인해 더욱 더 푸석푸석하고 각질을 일으키며 항상 당김을 느끼며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고 건조를 막아주는 허브층의 보습성분과 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효과적으로 피부내에 흡수시켜 오랫동안 유지 시킬 수 있는 유연화장수, 에센스, 수분크림을 듬뿍 사용해 촉촉한 피부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외출시 자극이 약한 피부이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고 외출하는 것이 좋다.



STEP 3. 스페셜 케어



·모공 관리

모공이 넓어지는 원인은 첫째 얼굴의 T존 부위 피지선은 몸의 다른 부위보다 크기 때문이다. T피지선에서 과잉분비된 피지가 모세혈관 확장을 일으켜 혈관 내의 압축이 커지면서 모공이 넓어진다. 둘째 25세 이후로 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피부 탄력이 저하되면서 모공이 도드라져 보인다. 세째 오래된 각질로 인해 새 세포형성이 느려져 모공을 확대시킨다. 이러한 원인에 의해 확장된 모공을 마사지와 피지제거팩을 사용해 모공을 말끔히 청소한 후 탄닌성분이 함유된 모공수축 전용 포어세럼을 이용해 아침, 저녁으로 매일 꾸준히 관리하자.



·눈가 관리

눈주위는 다른 피부보다 1/3∼1/5정도 얇은데다 하루 2만번 이상 깜빡거리기 때문에 쉽게 자극받고 노화도 빠르게 진행된다. 다크써클은 예민한 눈 아랫부분이 거무스름하고 칙칙해지는 현상으로 형액순환과 노폐물 분비가 원할치 못할 때, 스트레스, 과로, 수면이 부족해 신진대사가 원할치 못할 때 더욱 진하게 나타난다. 비타민 C가 함유된 아이크림을 아침 저녁으로 꾸준히 사용하여 눈 주변을 밝고 환하게 탄력있게 가꾸어 보자.

아이크림은 약지를 이용해 눈밑 부분에 세 점을 찍어 살짝 두들겨 흡수시킨 후 중지를 이용해 눈머리, 눈썹뼈, 관자놀이를 지압해주면 눈의 피로가 한층 가벼워질 것이다.





박민정·쥬리아화장품 제품개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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