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에서 김송죽핑크레이디를 운영하고 있는 김금자 원장은 올 봄 힘찬 전진과 새로운 삶의 기대를 갖게 하는 봄의 기운을 생기발랄한 헤어스타일 7작품으로 표현해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흑백으로 처리한 이번 7개 작품은 봄의 힘을 원천으로 창출해 낸 것으로 침울한 일상 속에서 봄의 향기에 따라 활기차고 신비스럽게 돋아나는 새싹을 표현한 것.



기술적으로는 디스커넥션 컷과 더블 컷의 두 가지 기법이 사용됐으며 각기 다른 느낌의 블리치가 헤어스타일에 활기를 준다.

조각같은 궁전과 별자리, 신화 속 인물 등에서 영감을 얻은 두칼레, 조르지오네, 암피트리테, 보히미아, 아나, 안드로마케, 에티오피아 등 7개 작품을 소개한다.



이번 작품을 연출한 김금자 원장은 미래대학 경영학과, 구미1대학 피부미용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미용아트최고경영자과정을 마쳤다. 현재 구미1대학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