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밸런스의 美學
언 밸런스의 美學
  • 장업신문
  • 승인 2001.11.2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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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는 ‘믹스 & 매치’ … 실용성 가미, 현장 적응도 높여

숙대 미용산업최고경영자과정

12기 졸업작품 발표회

숙대 미용산업최고경영자과정 제12기 졸업작품발표회가 지난 13일 숙대 대강당에서 미용계 관계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졸업작품발표회는 특히 예년에 비해 내추럴한 헤어스타일을 비롯해 스피디한 쇼 전개와 화려한 의상들로 박진감 넘치는 진행을 보였다.



12기 졸업생들은 모두 79명으로 ‘믹스앤 매치(MIX&MATCH)’를 테마로 35개 작품을 선보였다. 믹스앤 매치는 ‘복고와 모던 스타일의 공존’, ‘부드러움과 딱딱함의 대비’, ‘과거와 현재의 만남’이라는 컨셉이 적절히 조화돼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소재들이 하나로 조화되는 언밸런스의 미학이 돋보였다.



이에따라 쇼의 구성 역시 각 조별 편성이 아니라 각각의 스타일이 소개되다가 결국에 같은 의상과 같은 주제의 스타일끼리 무대를 마련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무대에 올린 작품들은 현장에서 적용가능한 실용적인 헤어스타일이 주류를 이뤄 여느 해와 달리 액세서리의 비중을 줄이고 모발의 특성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둔 것이 눈에 띄었다.



지상에서 영원으로, 가을느낌, 환희의 세계속으로, 파도, 페스티벌, Net 오리엔탈&Net 환타지아, themselves, 성화, 여인과 소녀, 공작부인, 르네상스 예술, 환상, 도전을 위한 기다림, 전갈, 겨울나무, 엽기신부, 럭셔리 웨딩, 사이버 등 다양한 주제로 엮은 제12기 숙대 미용산업최고경영자과정의 졸업작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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