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콤 과학홍보담당 에디트 크라르박사
랑콤 과학홍보담당 에디트 크라르박사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12.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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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콤 제품은 세계 어디서나 같은 품질"




피부선입견 버려야.... 프리모디알 솔루션 성공 낙관



「접근하기 쉬운 고급스러움」「프리모디알 솔루션」홍보차 지난달 29일 내한, 30일 발매식에 앞서 본지와 인터뷰를 가진 랑콤 국제부 과학분야 홍보담당자 에디트 크라르(56) 박사가 밝히는 랑콤의 모토다.



자외선·가시광선·적외선 등외부 환경에 의해 촉진되는 피부노화에 대응, 자외선 차단제인 멕소릴과 비타민 E를 30배로 피부에 공급해 주는 나노캡슐의 국내발매에 앞서 방한한 그녀는 프리모디알 솔루션이 피부노화를 지연시키는 탁월한 효과를 지녔기 때문에 이 제품의 한국내 정착을 낙관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9월 미국 전 지역에 시판된 이제품은 95년 예상판매량 90만개를 이미 넘어섰고 미국판 WWD등 각종 매스컴에서 제품의 뛰어난 효과를 인정하고 있다.



현재1백50여개국에 공급되는 랑콤 제품이 모두 프랑스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이유는 질적 동질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그녀는 설명했다. 크라르 박사는 유럽인을 위한 화장품이 아시아인에게 맞느냐는 질문에 『화장품은 피부구조에 따라 개발되므로색조에 의한 차이가 있을 뿐이며 인간은 그 피부색과 상관없이 같은 피부구조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또 `아시아에는 지성과 민감성 피부가 많고 유럽은 건성피부가 많다`며 아시아인의 피부 두께는 같지만 종족 안에도 피부 .타입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피부 타입에 대한 선입견을 버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대학에서 화학·심리학·철학을 전공한 그녀는 67년 28세에 유니레버 입사해 과학홍보담당가로 현재까지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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