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가 보는 한방화장품시장 가능성
업계가 보는 한방화장품시장 가능성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8.24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방화장품 후발업체로 창업 3년만에 판매실적 1백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솔화장품의 송철규 이사를 만나 시장동향과 전망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현재 한방화장품사의 시장동향은



- 기존 화학성화장품을 만드는 장업사에 비해 후발업체로 출발해 인지도는 부족하지만 화학성분을 첨가하지 않는 천연성분을 이용하는 것이 품질면에서는 오히려 앞서가고 있다고 본다. 또 사회전반에 불고 있는 신토불이 바람에 편승해 한방화장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어 전체적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방화장품사가 안고 있는 문제점은



- 우선 중소기업체이므로 투자면에서 미약한 편이다. 자체 공장을 가진 5∼6개사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이 OEM방식으로 제조돼 생산과 판매를 분리시켜 분야의 전문성을 표방하며 사업을 하고 있는데 소비자의 인식은OEM으로 제조했다면 품질을 믿지 않는 경향을 보여 인식전환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생산설비시설을 갖추지 않았을 뿐 개발비는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므로 제품을 신뢰하는 마인드를 소비자가 갖도록 기업차원에서 노력해야 한다.



한방화장품사의 향후전망은



- 한방화장품의 주요성분은 1백년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것이 없을 정도로 과거부터 효능이 입증되었기 때문에 중소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정부의 시책이 뒷받침되고 철저한 기업정신으로 `BEFORE SERVICE. AFTER SERVICE`를 구현한다면 우수한 품질과 함께 금상첨화를 이뤄 고성장을 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