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장공략 본격화하는 필립겔랑회장
한국시장공략 본격화하는 필립겔랑회장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7.0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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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랑 이미지 확실히 심겠다"







백화점중심 뷰티센터 확대방침 밝혀





『한국 여성들의 미에 대한 관심은 다른 나라에 못지 않은것 같아요』 지난달 26일 국내 화장품시장 현황을 파악키위해 한국을 찾은 겔랑의 필립겔랑 회장. 파리 태생인 그는 1964년부터 겔랑에서 광고를 담당하며 회사 전역에 걸친 홍보에 힘써왔으며 지난 81년 53세의 나이로 겔랑그룹회장의 자리에 오른 화장품업계 거물.



70년대에는 일본겔랑지사에 근무하며 동양의 문물과도 접했으며 73년 한국의 첫방문 이후 여러차례 한국을 두루 돌아보며 언제나 달라지는 모습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 93년 겔랑이 백화점에 입점된 후 최초의 방한으로 매우 뜻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겔랑회장은 밀수로 들어오는 수입화장품에 대한 한국의 방관(?)을 지적하며 미의 도구인 화장품 일부가 마치 쉽게 복사될 수 있는 간단한 종이처럼 취급되는 것에 아쉬움을 표명했다.



『올해부터 화장품 소매업 전면개방에 맞춰 백화점 판매뿐만 아니라 대구, 부산, 대전등 지방에도 겔랑의 확실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어요. 이와함께 뷰티 센터의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겔랑은 지난 93년 (주)서다(대표 김동연)에서 전제품을 수입, 지난해 1백52만3천달러의 수입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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