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네일리스트 협회 조옥희 초대회장
한국네일리스트 협회 조옥희 초대회장
  • 김민경 kimmk93@hanmail.net
  • 승인 2000.01.20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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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통일화작업·자격제도 활성화 다짐





“그동안 국내에서 네일리스트들이 활동하기에 많은 제약이 따랐던 것이 사실입니다. 네일업에 종사하고 있는 네일리스트들의 권익보호와 위상을 정립해 나가는 것이 우리 협회가 해나가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또 현재까지 네일 기술의 통일성과 체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를 위해 네일 교재와 비디오를 제작함으로써 네일 테크닉의 기술적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구랍 29일 순수한 네일리스트들로 구성된 한국네일리스트협회의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조옥희 회장은 이제는 네일업에 종사하고 있는 네일리스트들에게 기술적인 테크닉은 물론 활발한 정보교류로 질적인 향상을 꾀할 수 있는 협회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또 민간자격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1급, 2급 민간자격시험을 실시하고 전국의 58개 대학에 협회의 네일 기술강사진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의 네일의 필요성을 부각시킨다는 계획을 밝혔다.



“네일이 미용의 한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미용산업 종사들에게 네일에 대한 인식과 기술홍보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네일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네일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국제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네일을 일반인들에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조 회장은 올해 다시 네일 산업이 활성화되고 내년에 정착기로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하고 네일이 전문직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협회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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