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증가하는 웰라
수익 증가하는 웰라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8.3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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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렌스 세바스챤 인수 "한몫"






94년 웰라의 매출과 순이익은 뮤렌스와 세바스챤인터내셔널을 매수함으로써 성장을 기록했다. 94년 웰라의 연간 매출실적은 전년대비 18.9%가 증가한 24억9천만 달러, 순이익은 19%증가하 9천2백30만 달러였다. 이 회사의 기간사업인 살롱용 헤어케어가 불경기와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영향을 받아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폭의 수익증가를 올린 것이다. 이는 매수의 성과에 기인한 것으로 매수를 제외하면 94년 수익 증가 폭은 6.4%정도에 그쳤을 것으로 웰라는 보고있다.



지난 1·4분기의 매출실적도 전년대비 12%증가를 기록했다. 미용실 등의 업무용품 저조를 소비자 제품의 호조로 보완해주는 추세는 금년에도 변함이 없다. 그러나 금년에도 매출과 순이익이 지난해 정도의 높은 수준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웰라의 프랑스 주재회사인 펄펌 로샤도 새로운 향수 「토카드」의 성공에 힘입어 전년대비 20%정도 매출이 증가했고 이익도 큰폭으로 올랐다.



이탈리아에서는 업무용품이 호조를 보였으며 스페인에서는 소비자 제품이 호조를 보였다. 스위스·오스트리아·헝가리·폴란드도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였다. 그리고 미국에서도 업무용 제품 매출이 지난해보다 20%정도 윗도는 실적을 올렸다. 웰라의 산하세 들어가 최초의 해가 된 94년 세바스챤 인터내셔널의 매출은 전년대비16%증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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