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시장 "SPF높이기" 뜨거운 전쟁
여름시장 "SPF높이기" 뜨거운 전쟁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8.0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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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세서 사상최고 56지수 발매```경쟁 격화일로
일본의 여름화장품 시장이 SPF경쟁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고세 쇼프로 뷰티 슈퍼썬 프로텍터N」이라는 긴 이름으로 된 상품이 SPF을 표방하고 나오면서 본격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에 앞서 시세이도는「아넷사 울트라 썬스크린」(SPF(46))을 출시, 이 분야의 최고를 표방해 왔었다. 사상최고치인 SPF56을 내건 고세는「FDA에 의한 SPF측정법에 기준한다」는 표시로 FDA의 권위를 상품에 내세우고 있다.



썬스크린은 셀프시징의 달러박스로 고세스포츠 뷰티, 시세이도 아넷사 등은 모두 제도품이긴 하지만 셀프시장을 향해 또 다른 불을 지피고 있는 셈이다. 한편 로트제약의 맨소래담「썬플레이 슈퍼」는 SPF 48로 셀프시장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이다.



「썬플레이 레귤러」는 SPF 30이다. SPF 45로 그뒤를 쫓고 있는 것이 키스미의「썬킬러스페셜」(1000엔)이고「썬킬러 EX」SPF35,「썬킬러마일드」 SPF28 등이 있다. 또 다른 SPF 45에는 「맨텀UV밀키 슈퍼」가 있는가 하면「맨텀UV밀키히드」가 SPF 30,「맨텀UV밀 1데일리」가 SPF 20이다. SPF 43은 나리스의「파라솔라 썬스크림」이 있으며 그 다음으로는 고세 코스매포트의「썬컷트울트라 프로텍터」 SPF 42,「썬컷트 슈퍼프로텍터」가 SPF 30,「엘레세 UV프로텍터」가 SPF40이다.



가네보도 이에 뒤질새라 「썸머쉐이드 슈퍼프로텍터」SPF 42,「썸머쉐이드 슈퍼 썬스크린」SPF 35를 내놓고 있다. 이 밖에 여러업체에서도 썬스크린 시장에 가세, 시장점유 경쟁을 더해가고 있는데 앞으로 수치가 어디까지 올라갈 것인지 사뭇 흥미롭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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