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개발패턴 바꾼다.
화장품 개발패턴 바꾼다.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6.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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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분류방식 세분화, 個別요구 수용에 초점


화장품 개발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소비자의 요구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하는 점이다. 예를 들어 스킨케어에서는 노화방지·미백 등이 공통의 테마로 다뤄지고 있지만 소비자가 안고 있는 고민은 계속 변화될 수 밖에 없다. 환경의 변화로 이른바 민감성 피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알러지로 고민중인 사람도 3백만명 이상이나 된다.



젊은 연령층에는 여드름 같은 피부돌출물이 자주 생겨난다. 과거에는 수분·유분·피부습도 등을 중심으로 한 피부분류가 가능했으나 최근에는 피부표면의 주름 측정과 같은 보다 세분화된 분류가 추가 하지 않으면 안된다. 주름 등의 피부표면 형태 측정은 육안 검사를 비롯, 사진·레플러커 등에 의한 방법에 입체화상에 의한 해석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스킨케어도 개별피부 요구에 맞는 개발패턴이 요구된다. 시세이도는 제1·제2 리서치센터, 뷰티 사이언스 연구소, 라이프 사이언스 연구소 외에도「MGH/하버드대학 피부과학 연구소」(CBRC)를 만드는 등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성. "가치창조력 강화"라는 테마를 전개하고 있다. 특히 라이프사이언스 연구소는 CBRC 후원으로 설립돼 목적적 기초연구와 응용연구를 동시에 진행한다. 특히 피부생물학의 기반이 되는 기초연구, 신경·면역·내분비를 고려한 피부 및 전신 상호작용 연구, 3大 테마(항노화·발모·미백)관련 피부생물학의 목적 기초연구도 추진중이다.



가네보는 小田原의 화장품연구소를 비롯, 생화학연구소와의 연계에 의한 전사회적 개발체제를 지향한다. 해외 대학(미시건大, 캘리포니아大), 공업기술원 NIN(미국)과의 공동연구도 진행 중이다. 花王은 花王소피너의 연구부문인 화장품연구소 아래 관련소재연구소, 생물과학연구소, 포장 개발연구소를 포함하고 있는데 화장품 연구개발 부문은 세안·스킨케어·파운데이션과 메이크업·피부의 네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고세는 기초·제품·생산기술세 기관이 있고 연구소 방침은 "피부건강과 마음의 만족 추구"에 두고 있다.



노에비아는 정보교류 촉진을 위해 영역을 폐지하고 상품개발·기초연구·품질보증·매니지먼트 전반에 걸쳐 그룹을 나누고 있다. 모든 기업이 본사(상품기획·개발부문)와 연구소의 긴밀한 연계체제를 갖고 있는 셈인데 자사의 고유기술 활용과 함께 외부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에 의한 신소재·신기술 도입을 위한 포석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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