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화장품 부작용 리콜제 검토
FDA, 화장품 부작용 리콜제 검토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3.3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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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다빈도 품목 리스크 업계에 제공 - CTFA 과학자회의선 "과열" 우려 표명











미국 FDA가 화장품의 부작용을 체크할 직통전화프로그램을 설치하기 위해 예산당국에 자금을 요청한 것으로 얄려졌다. 프로그램은 소비자가 화장품을 사용한 후 발생한 부작용을 직접 FDA에 보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FDA는 직통전화로 얻은 정보를 분석, 같은 종류의 제품 가운데 가장 부작용율이 높은 제품리스트를 화장품업계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이 자사 제품을 타사제품과 비교해 문제점을 바로잡을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이 리스트 작성의 목적이다.



FDA는 프리다이얼의 전국 직통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소비자에게 화장품 부작용을 보다 잘 알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휴가시즌에도 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FDA의과학자들은 2만8천종 이상의 화장품 처방 성분 정보와 함께 직통전화에서 모아진 관련 자료로 화장품의 잠재적 위험성분을 파악하게 된다.



FDA측은 직통전화 개설 이유로 ① 소비자가 경험하고 있는 부작용의 정도와 범위가 상당히 뷸명확하고 ⓩ 새로운 타입의 제품이 발매되어 용도가 변화되어가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를 발견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번에 개설할 직통전화는 소비자의 화장품 부작용을 감시하고 있는 두기지 FDA 시스템을 보충하기 위한 것인데 화장품 부작용 감시 프로그램과 자주적 화장품 경험 프로그램을 일컫는다.



이 두가지 시스템은 보고의 적시성과 안전성이라는 면에서 한계가 있는「수신 시스템」이다. 앞서 FDA는 자주적보고 시스템을 통해 화장품업계가 제공한 부작용 자료와 FDA가 모은 부작용 자료를 비교 했을 때 상당한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한바 있다. 한편 CTFA과학자회의는 부작용에 대한 신속한 접수라는 면에서 직통전화가 주목을 받을만 하지만 자칫 과도한 우려를 낳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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