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프로그런스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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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3.3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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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빈클라인 유니섹스향수 CK원 발매계기






`90년도 프래그런스로 옵셋션·에티니티·에스케이프를 히트시킨 캘빈클라인이 최근 유니섹스 향수「CK원」을 발매, 소비자들로 호응을 받고 있다. 유니레버 산하의 캘빈클라인 화장품 델싱회장은『강한 향을 판매하는 회사로 알려져 왔지만, 조사결과 젊은층이 가벼운 향의 새로운 향수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이들 세대를 대상으로 한 것이 CK원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로레알·시세이도 등도 새로운 향을 실험, 라이트 프래그런스에 도전하고 있다.



`94년 미국과 유럽의 고급향수는 7%증가를 기록했으나 수익력은 크게 저하되고 있다. 로레알·엘프사노피·에스티로더·시세이도·유니레버 등의 대기업이 광고예산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90년대에 들어 가장 성공한 향수타입은 클래식풍을 배격한 것이다.



로레알의 트레조아, 입셍로랑의 샴파뉴가 대표적이다. 그중 파격적 타입이 이번에 발매된CK원이다. 유니섹스라는 점뿐아니라 혁신적인 마케팅 어프로치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드투왈레 100ml들이가 35달러로 옵셋션의 50달러에 비해 상당히 싼가격이다. 특히 젊은층을 겨냥해 맛사지오일 등을 발매, 레코드점 등에서 판매하는 등 유통채널도 새롭게 바꾸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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