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좀 활용 항노화 미용액 경쟁
리포좀 활용 항노화 미용액 경쟁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3.30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네보ㆍ고세2파전````효과 장시간 유지






리포좀을 활용한 새로운 항노화 미용액이 화장품 시장에 등장했다. 일본 가네보가 다중층 리포좀을 의약부외품에 응용하는 기술을 개발, 제품화하고 지난 1월중순부터 발매 한「MAY YOUNG ESSENCE(30ml들이 3500엔)」가 바로 그것이다.



효과가 장시간 유지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경쟁 메이커인 고세에서도 지난2월 리포좀을 본격적으로 이용한 미용액을 시판함으로써 리포좀을 둘러싼 각사의 치열한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리포좀은 인지질등을 원료로만든 소포체 물질로 의약품의 약효성분을 리포좀으로 싸서 캅셀화함으로써 서서히 약효성분을 방출, 장시간 치료효과를 올리도록 하는 기전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연구가 진전을 보이고 있기는 하나 안정되게 약효성분을 싸는 것이 쉽지 않아. 본격적인 실용화 단계까지는 어려움이 있었다. 가네보는 이중 인지질로부터 다중층의 리포좀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지질의 막에 콜레스테롤과 비타민E 유도체를 섞은뒤 바깥으로부터 아크릴계 고분자로 싸는 방법에 착안, 6년여의 연구끝에 결국 제품화에 성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