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화장품매출 베스트50 밝혀져
미국 화장품매출 베스트50 밝혀져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1.0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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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화장품 토일레터리 전문지 「HOUSEHOLD & PERSONAL RRODUCTS INDUSTRY(약칭 happi) 는 최근 화장품·토일레터리 부문에서 매상이 높은상위 50社의 랭킹을 발표했다.



기업분석·업적추이·경영동향,정책·판매전략·시장점유 분석·신제품등을 정밀조사한 결과 밝혀진 이 랭킹순위는 세계각국의 화장품 토일레터리 업계 관계자들의 귀중한 참고자료가 되고있다.



happi지는 이번 조사에서 특히 본사를 미국 밖에 두고 있는기업을 「세계편」으로 특집화하고있다. 이들 기업으로는 유니레버계열 외에도 일본의 花王·資生堂과 헨겔 등이 포함돼있다.



매상 1위를 기록한 프록터&갬블은 퍼스널 케어와 하우스흘드에서 93년 매상이 2백67억달러로 상위50社 총계의 40%가까이 점유하고 있다.



상위 10社까지의 기업은 매년 거의 비슷한 순위로 나타나지만 그 아래에는 보슈&롬, 뉴스킨,넥사스, 죤·폴·미첼등 신진그룹이 부상했다.



프록터&갬블(2백66억9천9백만 달러)



<업적>

의류용·식기용·주택용세제와퍼스널케어의 매상이 2백66억9천9백만달러를 기록. 퍼스널케어에는 1회용기저귀와 티슈·화장실용 휴지 외에도 의약품이포함된다. 1회용 기저귀 매상은 식료·청량음료를 포함한 매상 3백4억3천3백만달러의 15%에 해당한다. 93년 6윌말 결산에 따른 수지는 6억5천6백만달러의적자를 기록했다.



<신제품>

●하우스 홀드→울트라·리퀴드,티어·워즈·어드번스드·칼라·가드, 미스타클린·바스룸·코멧·바스룸·스프레이 , 울트라·피스.



● 퍼스널 케어→오일·오브·오레 이목욕 비누, 카바걸·스킨케어, 네이비·화이트, 아이·디자이너·쉐도우·라이너,하이·디피니숀



●금년 7윌 이후 발매→뜨원·오브·오레이·모이스춰라이징·보디워쉬」



<개황>

전체 연결 연매상은 전년보다 4%올랐으나 리스타라 비용등 임시출자로 적자를 기록했다. 이러한 일시적 경비를 별도로 제외하면 순이익은 11%증가한 21억달러가 된다. 판매수량은 미국밖에서 10%증가, 전세계를종합하면 3%증가를 기록했다.



종업원수와 공장수를 전세계적으로 감소중이다. 종업원은 전세계의 12%에 해당하는 1만3천명을, 공장은 충생산량의 20%를 담당하는 30개소를 줄일 예정이다. 이것이 완료되는96년6윌30일(96회계년도말)까지 동사는 세금공제후 5억달러 이상을 남길수 있게 된다.



금년 7윌 동사는 비달·사슨의 헤어케어 재개발 판촉책으로 2천3백만개의 샘플을배포했다. 3아이템으로 이루어진 이 라인에는 새롭게 디프·콘디쇼닝·혜어트리트먼트가 추가된다. 금년 4월에는 판매부진을 계속하고 있는 메이크업라인 「크라리온의 단계적 판매정지를 발표했다.



특기할점은 국의매상이 처음으로 총매상외 50%를 넘어선것. 국의매상은 1백60억달러 가까이되어 전년대비 9%상승한수치를기록했다. 3년전에 비하면 65%가 오른 것.



국의최대시장은 유럽으로 국외매상의 30%를 차지한다. 영국에서 30년전부터 판매해온 페얼리·리퀴드가 독일·포르투갈·동유럽에서도 발매됐다.



판데인·프로V도새롭게 3개국으로 시장이 넓어졌다. 동유럽시장으로의 진출은 불과 4년이 지났고 P&G는 이지역에서 3억5천만달러의 매상을 올렸다.



라틴아메리카에서의 매상과 이익은 10%이상 신장했다. 아시아에서는 작년말 20개 이상외 브랜드가 발매되었으며 일본에서의 화장품관련 매상이 전년보다10%이상 올랐다.



작년의 연구·개발비는 전년보다 9천5백만달러 상회하는 9억5천6백 만달러 였다. 환경 보호계획의 일환으로 동사는 현재 22개국에서 57개 이상브랜드의 용기를 줄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 소비자를 겨냥해 의류용 세제의 재생팩을 발매중이다.



선전비는 30억달러에 달하며 그중 90%는 TV선전이 차지한다. 최근에는 케이블TV, TV쇼핑등에의 참여를 모색중이다.



콜게이트 팔모리브(62억4천만 달러)



<업적>

하우스홀드와 퍼스널케어 매상이 62억4천만달러이고 전회사연결 매상은 71억4천만달러이다. 순이익은 1억8천9백90만달러.



<신제품>

테오드란트 비누인 아일리쉬 스프링, 살균 비누인 키친 소프트솝, 식기용 분말세제 팔모리브 울트라, 치약콜게이트 스탠드업등.



<개황>

전세계 연매상은 저년 대비 2%증가를 기록했고 일시경비를 제외한 이익은 15%증가한 5억4천8백만달러이다. 판매수량은 저년대비 5%증가로 4년 연속 기록을 갱신했다.



회사의 사업분야중 가장 수익성이 높은 부문에 주력하고 있는 데, 그가운데 구강위생품은 지난해 매상이 12%증가했다. 퍼스널케어는 6%증가.



퍼스너레어 부문이 신장한 이유가운데 하나는 92년에 매수한 맨넨의 매상이 가세했기 때문으로 맨넨제품은 작년 라틴아메리카에서 발매되었는데 곧 아시아전역에서도 발매될 예정이다. 맨넨 매수에 따른 모든 문제를 처리하고 이를 흡수한 콜게이트 팔모리브는 다음 매수목표를 L&F프로덕트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의 매상은 전년과 비슷한 25억달러수준. 서유럽에서도 부진을 부여 매상은 전년보다 15% 하락했다.



에이본 프로덕트(40억달러)



<업적>

매상 40억달러, 순이익 1억3천2백10만달러.



<신제품>

립칼라인 퍼팩트 웨어, 훼이셜 트리트먼트임 아뉴 인텐시브 트리트먼트 오브 훼이스, 아뉴 퍼포먼스 포 맨, 남성용 스킨로션인 아뉴 파워맨스 포맨 스킨수딩(SPF 6). 칼라 화장품 에이본 칼라 슈즈 오브 심플리시티, 바스&샤워젤리 바디 털크, 바디로션인 펠레 느월, 바스&샤워젤리 더스팅 털크 바디크림인 카스바, 바스&샤워젤임세 무와, 목욕제 콜렉션 수딩 시즈, 목욕비누 스킨 소우 소프트, 코롱스프레이 써머세트, 아이쉐도우 콜렉션 에이본 아이Q 스마트 아이즈, 남성용 코롱과 애프터쉐브 시존, 모이스춰라이징 썬케어 프로덕트 스킨 소우 소프트 영양비타민제 에이본 라이프 뉴트리셔널 써플먼트이다. 금년 8월 발매품은 아뉴 퍼팩팅 로숀 포 플리블림 스킨 윙스 포 맨이다.



<개황>

연매상은 전년대비 5%증가였지만 순이익은 25%감소를 기록했다. 매상의 지역별 구성비를 살펴보면 총매상 가운데 36%를 미국이 차지하며 캐나다와 중남미가 합계 31%, 유럽이 17%, 태평양 지역이16%를 이루고 있다.



에이본에 따르면 제품은 이미 119개국에서 판매되고있지만 세계인구의 반수이상은 이 제품이 판매되지 않는 지역에 살고 있어 개척의 여지가 많다고 한다.



93년 미국에서의 업적은 기대이하였다.매상은 전년대비 1%감소한 14억달러, 세금 공제전 이익은 22%감소했다.



아시아에서는 이미 강력한 존재로 부상, 자체조사결과 지명도는 필리핀, 태국에서 100%, 대만에서 96%, 말레이시아에서 91%였고, 중국은 90년대 신장가능성이 가장 큰 시장으로 보인다. 에이본은 2만명의 방문판매원을 중국에 이미 파견했다. 중국의 영업거점인 광주에서는 에이본 제품에 대한 소비자지명도가 90%에 달했다.



92년 미국내에서 발매되어 인기를 누린 알파 히드록시산이 포함된 트리트먼트 아뉴는 작년에 유럽 라틴아메리카 태평양지역에서도 히트를 기록했다. 자회사 죠르지오 비버리힐즈는 윙스 발매가 성공해 전년대비 9%의 매출증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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