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향수.바디사업부 출범
태평양 향수.바디사업부 출범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9.09.0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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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벤처기업 형태로 `에스쁘아`.`이플립` 사업 전담
(주)태평양이 이달부터 `빠팡에스쁘아`와 `이플릿`이라는 이름으로 향수 및 바디 전문 사업부를 독립 출범시킨다.



화장품 업계에 있어서 향수 및 바디제품 부문은 수입 브랜드가 유난히 강세를 보이는 부문으로 양사업부의 출범은 이들 외국제품과 정면 대결을 통해 국내 시장의 기반을 다지고 나아가 세계시장으로 진출을 겨냥한 포석이다.



`빠팡 에스쁘아`와 `이플립`은 별도의 법인 형태가 아닌 태평양의 내 벤처 기업의 형태로 운영된다.즉 태평양은 생산,연구개발 및 사문관리를 지원하고 그 외에 제품과 마케팅 및 영업을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전문 마케팅 회사의 형이다.



이같은 시스템은 국내제품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미래사업 형태이다.



`빠팡 에스쁘아`의 모브랜드인 `에스쁘아`는 불어로 `희망`이라는 의미를 지니며 `20대 여성의 부드러움과 희망`이라는 컨셉으로 향수 전문 브랜드로서 화장품.향수의 본고장인 플아스 현지서 향과 디자인이 개발되었다.



세유명향수와 어깨를 견줄수 있는 품질의 에스쁘아는 소비자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오데토일렛과 오데코롱으로 개발됐다.



기존의 향수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헤라 지일 오데퍼퓸`과 화제속에 런칭될 `롤리타 렘피카`가 백화점 전용 브랜드인 반면 `빠팡 에스쁘아`는 시판 전용 제품으로 화장품 전문점과 향수 전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판매 지역은 우선적으로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현재 15곳의 대리점이 막바지 준비에 여념이 없으며 금년 말까지 준비에 여념이 없으며 금년 말까지 판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예상 매출은 내년 1백억원,2001년에는 3백억원을 달성하여 국내 최대의 향수회사로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플립은 브랜드 이름이 뜻하는 바와 같이 식물추출수와 식물추출물이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는 식물성 바디화장품이며 제품을 단계별,신체부위별,기능별 등으로 세분화하여 필요한 용도에 가장 적합하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전문화 한 토털 바디케어 전문 브랜드이다.



이플립이 추구하는 것은 `지적이고 세련된 여성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바디`의 구현이며 나아가 브랜드 철학인 `신체와 정신의 아름다움에 대한 가치 제공`이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꼭 필요한 제품 위주로 점차 제품구성의 영역을 넓혀갈 계획으로 내년에는 1백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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