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이도와 옵듄 , "아침엔 리플래쉬, 밤에는 릴렉스"
시세이도와 옵듄 , "아침엔 리플래쉬, 밤에는 릴렉스"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7.1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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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땀대책이 핵심…커뮤니케이션 시트로 점두판촉
7월 중점테마로 美白내세워

퍼스널 스킨케어 어드바이스



시세이도의 서머브랜드 프로모션이 지난 3월 21일 시작돼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시세이도는 여름 마케팅 전개의 기본을 시장의 볼륨을 높이는데 두고 있다. 피부를 둘러싼 환경 변화와 소비자 요구에 세밀히 대응해 고객으로부터 지지를 얻어간다는 것이 그 골자이다. 주력 브랜드는「옵튠」 「에릭실」 「UV화이트」「화이테스」「마넷사」 등.



시세이도는 지난해 12월 발매한 「레센테 퍼팩트 루즈 EX」가 기존 제품 「퍼펙트 루즈N」에 이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 이 추세를 지속시켜 연간 프로모션중 가장 장기간인 하계 프로모션에 연결하고 있다. 이중 시장 도입 8개월에 불과한 옵튠이 그 핵심품목이다.



옵튠 브랜드가 탄생한 것은 지난해 9월 16품목 21품종으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여성(15∼34세 여성이 시세이도가 말하는 스테이지 Ⅱ~Ⅲ로 메인타겟)에 있어 냉난방 등에 의한 건조와 자외선에 의한 손상 및 불규칙적이기 쉬운 생활환경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게 마련이고 이로 인해 고민하는 것이 상례이다.



그러한 여성 피부 트러블에 아침, 저녁으로 올바른 피부 손질을 해줌으로써 케어효과를 보도록 한다는 것이 옵튠의 기본 컨셉이다. 즉, 아침에는 리플래쉬를 테마로 『피부를 리드미컬하게 패팅』하는 『활동적인 아침』을, 밤에는 릴렉스를 테마로 『피부를 천천히 핸드프레스』하는 『휴식에 들어가는 밤』이라는 매일매일의 피부리듬에 착안한 캠페인이 바로 그것이다.



한편, 시세이도가 옵튠의 핵심 타겟인 18∼34세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피부 타입에 관한 의식 조사에 따르면 스테이지Ⅱ에서 번들거리는 피부의 경우 겨울에는 26%인데 반해 여름에는56%로, 손상되고 번들거리는 피부의 경우는 겨울의 35%에서 여름에는 13%로, 스테이지Ⅲ에서는 전자가 겨울 14%에서 여름 15%로, 후자는 겨울 14%에서 여름21%로 변화되고 있었다.



이것은 겨울부터 여름사이 기온및 습도가 높아지면서 피지와 땀의 분비가 활발해지는 이유 때문이고, 스테이지 Ⅱ는 번들거리는 피부가, 스테이지Ⅲ는 손상되고 번들거리는 피부가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1년을 통한 화징의 핵심요구사항은 모든 연령층이 기미·주근깨 없는 피부를 바라고있으며 젊은층과 중년층으로 갈수록 저항력있고 건강한 피부→잡티없고 탄력있는 피부→잔주름 없고 탄력있는 피부로 나타났다. 특히 서머씨즌에는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지와 땀에 의한 화장의 흐트러짐을 막는데 수요가 높아지고 있었다.



화장의 흐트러짐에 관한 의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80%가 봄·여름철 화장의 흐트러짐에 신경을 썼고, 화장수정의 회수가 가을과 겨울에는 1.6회인데 반해 봄·여름에는 2∼3회로 많아지고 있었다. 그 원인으로는 피지 74%, 땀 38%, 습도 22%가 지적됐다. 이같은 조사결과를 기초로 탄생한 것이 「옵튠 오일컨트롤 팩트 UV-(4천엔, 리필 6색 각 5천엔, 팩트케이스 Ⅱ 천엔, SPF 18)와 「同 노즈오일리블럭」(1종·2300엔)이다.



「옵튠오일컨트롤 팩트UV」의 상품특징은 화장의 흐트러짐의 원인이 되는 피지흡착성이 기존제품보다 높다는 것이다. 또한 동시 발매된 「옵튠노즈오일리 블럭」의 상품 특징은 「피지 캐취 파우더」효과로 콧잔등 및존의 모공부분에 분비된 피지를 신속히 흡착시켜 화장의 흐트러짐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땀 세이브 파우더」효과로 땀에 의한 화장의 흐트러짐도 막고 도포후에는 산뜻한 감촉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시세이도는 올여름도 예년과 같이 점두활동을 최대의 마케팅테마로 내걸고 있다. 옵튠과 관련, 우선 출입구 주위에 상품호소 기능과 정보발신기능을 일체화시킨 비쥬얼트레이(파운데이션용과 스킨케어용 두가지)를 설치해 내점객의 사용의욕을 높이는 데서 시작된다.



즉, 지난해 발매된 옵튠파우더 리팩트를 구입했던 사람에게는 신제품 「오일 컨트롤 팩트UV」로의 교체를 그리고 미구입자에 대해서는 『피지와 땀에 의한 화장의 흐트러짐, 자외선의 피해』를 어필한다. 이곳서 사용하는 것이 「커뮤니케이션 시트」이다.



이를 활용해 피지와 땀의 흡착량이 기존제품의 200%라는 점을 호소하고 내점객에게 그 효과를 확인하도록 하는 작전이다. 물론 점두에는 파운데이션 견본대를 두고 소비자의 피부상태(화장의 흐트러지는 정도)를 터치케어로 확인한다. 그리고 지난 5월부터는 페이퍼 파우더라는 종이분을 전체 스토어에 배포했고 샘플로 마무리감과 화장의 느낌을 실감하도록 추진했다. 예를들어 5월에는 화장의 흐트러짐, 6월에는 화장수의 수렴화장, 7월에는 미백화장품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것.



시세이도는 캠페인 기간중 판매목표로 파운데이션 2백80억엔, 스킨케어 7백65억엔을 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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