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벨,시판 대리점.영업사원 모집
코벨,시판 대리점.영업사원 모집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2.1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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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 보떼 판매망 확보 시동
지난해만도 총 3백20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코벨(대표 마틴 기유)이 독자적인 시판 영업을 위한 대리점을 비롯해 영업사원 모집등 분주한 움직임으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최대 화장품 회사인 로레알 그룹의현지법인으로 93년부터 랑콤,비오템 등 퍼퓸&뷰티 디비젼을 운영해온 코벨의 이러한 영업전략 변화는 6월로 잠정 계획된 슈퍼전용 브랜드 「로레알 보떼」의 국내 출시를 위한 영업망 확보 등 토대구축을 위한 전초전으로 알려졌다.



코벨의 마틴 기유 사장은 이에대해 「로레알 보떼의 국내 출시시기에 대해선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고 답했으나 이는 지난해 계획됐던 국내 도입시기가 계속 늦춰진데 대한 조심스러움일뿐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로레알 사업부를 신설하고 영업부를 제외한 모든 조직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레알 보떼는 현재 로레알 그룹 매출의 50.5%를 차지하고 있는 컨슈머 디비젼의 대표 브랜드로 대중 소비자를 겨냥한 저가격대의 메이크업,스킨케어,헤어제품 등으로 구성돼 있어 국내 화장품시장에서의 코벨의 점유율 증가를 가속화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로레알 그룹은 유통특성상 퍼퓸&뷰티(백화점),컨슈머(수퍼 등 시판),헤어살롱(미용실),약국 유통 등으로 구분되며 이들이 매출(95년 기준)비중은 각각 29.3%,50.5%13.0%1.0%로 구성돼 있다.



한편 오는 4월 한국화장품과의 로레알 두발제품(미용실 용)에 대한 기술제휴가 끝남에 따라 코벨은 헤어살롱 사업부를 별도로 신설해 판매망 확보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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