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 항균성 분체기술에 국무총리상
LG생활건강 - 항균성 분체기술에 국무총리상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8.12.17 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8특허기술대전...유기방부제 사용않는 향균기능 인정
LG생활건강(대표 조명재)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항균성 분체기술」이 「98 특허기술대전」에서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 LG생활건강이 이번에 수상한 항균성 분체기술은 인체의 피부에 유해할 수 있는 유기 방부제를 사용할 필요없이 색조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과 원료의 개발을 기능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항균성 분체기술은 LG생활건강화장품연구소가 지난 93년 9월부터6명의 연구진과 10억여원의 개발비를 투입, 항균기능을 갖는 분체원료를 개발했으며 이를 제품에 적용시켜 지난 96년 세계 최초로 유기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은 투웨이 케이크를 출시하게 된 것이다. 현재 항균성 분체기술은 국내 기본 특허 (등록 제 117114호)와 관련특허 5건을 출원·등록한 상태며 일본(특허 등록 제 277596호), 미국(특허 출원 제 08/857,645호), 유럽(특허 출원 EPO95,300.452.0)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 96년 6월제 2회 아시아화장품 학술대회에서 관련기술에 대한 발표를 한 이래 97년 5월에는 세계적인 화장품 학술지에 논뭉을 거재했고 지난 4월에는 역시 C & T지에서 주관하는 원료기술상을 수상하는 개가를 올리기도 했다. 이와함께 지난 8월에는 미국향장품협회의 원료집에 「Si1Power plus」란 이름으로 등재됐다.



LG생활건강은 이 기술을 자사의 메이크업 제품 중 투웨이케이크에 적용했고 앞으로 파운데이션, 아이섀도 마스카라, 페이스 파우더 등에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동시에 이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원료를 해외 화장품메이커와 국내외 에이전트를 통한원료 수출을 모색하고 있다.



LG생활건강 조명재 사장은 『이번 특허기술대전 국무총리상 수상은 국내에서조차 외국 유명 화장품메이커와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하는 상황에서 독보적 기술개발에 의하여 보다 한국인의 피부에 적합한제품을 개발한 성과로 생각하며 앞으로 좋은 제품 개발에 매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