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리아화장품(대표이사 남기붕)이 대형 종합 브랜드를 선보이며0P제도하의 새로운 시장체제 선점작전에 돌입했다. 최근 쥬리아가 출시한 「아일렛(ISLET)」 시리즈는 「나이 없는 피부」 를 지향하는 순수자연성 화장품으로 쥬리아가 3년여의 심혈을 기울여 연구과정을 통해 개발한 고품격 화장품이다.



수세미 화장품시리즈등 자연성화장품으로 명성이 높은 쥬리아는 성숙한 기술력을 토대로 국내 최초로 작약·고삼 등의 천연 생약 성분이 방부기능을 대신해주는 표시성분무방부제 처리를 아일렛에 적용했다(특허출원 36515호). 아일렛은 이밖에도 대두(큰 콩)성분을 이용한 피부친화기법과 각종 식물성 추출물을 이용한 피부저항력 강화 등 차별화된 제품력과 깔끔하고 미려한 디자인으로 국산화장품의 품격을 한 차원 높인 브랜드로 평가받을 만하다.



아일렛은 기초 12품목과 색조22품목 등 총 33품목으로 구성돼있는데 1차로 기초 및 특화제품 10품목과 색조제품 2품목을 이달초 일제히 런칭했다. 토너와 에멀전등 건성과 중복합성 등 피부 타입별로 차별화된 4종의 기초라인과 국내 최초로 수분 타입의 영양크림인 워터크림과 목 전용 팩인 넥 퍼밍크림 등 고품질의 특화제품은 기능이나 성상에서 차별화된 기초 화장품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일렛에서 자신있게 선보이는 제품은 얼굴전용 슬리밍리프팅 크림인 「아일렛 훼이스라인 디자인크림」이다. 이 제품은 신진대사 촉진 및 지방을 분해하는 [카페인 추출물]과 피부 늘어짐을 방지하는 식물성 프로테인을 함유하고 있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늘어지고 커보이는 얼굴선을 디자인해줘 작게 보이게 해주는 획기적인 개념의 제품이다.



쥬리아는 데스트와 품평 등의 까다로운 과정을 통해 확보된 품질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얼굴다이어트 열풍]을 유도할 예정이다. 올해말까지 69만개 1백억원 이상을 판매목표로 설정하고 있는 쥬리아는 이 브랜드의 초기 바람몰이를 위해 홍콩스타 오천련을 전속모델로CF을 제작, 이달초부터 집중방영하는 등 적극적인 판촉에 나서고있다. 쥬리아는 아일렛을 런칭하면서 단기적인 매출 급증보다는 쥬리아를 대표하는 롱런브랜드로서 육성, 내년 성공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고급화장품으로서는 경제적인 판매가격대(1만3천원 ∼3만원대)를 설정하고 멤버쉽 코너 운영 등을 통한 철저한 가격관리와 고객만족을 위한 완전품질보장제의 실시 등으로 이미지 확보에 주력하며, 전사원 가두캠페인과 페이스라인디자인 크림의 대규모 샘플링, 백화점 순회제품교육 등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직접 판촉에도 전력할계획이다.